함양군은 지리산 관광 핵의 역할과 군민의 염원인 케이블카 유치를 위해 범군민 서명운동 최종 집계 결과 60.000명 대비 109.553명(182.6%)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범군민 서명운동은 지난 1월1일부터 31일까지 군민. 기관. 민간사회단체. 향우회. 자매결연지. 종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범 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서 실시하는 각종 행사. 교육 등에서 방문 민원인 및 직원 개개인의 지인을 통하여 서명운동을 집중 홍보했다.함양 지리산케이블카 사업은 2012년∼2015년까지 백무동 주차장∼장터목(마천면 강청리 175번지 일원)을 노선으로 4.1km(왕복식. 50인승. 135인/시간(편도))의 사업량에 사업비 240억을 투자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함양군은 우리나라 3대 계곡중 하나인 칠선계곡. 한신계곡 등 수려한 경관으로 지리산 조망의 최적지로. 대전-통영. 대구-광주. 울산-함양간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뛰어나 접근성이 가장 용이하며. 부채가 전혀 없는 건전 재정운영으로 투자비 확보가 유리한 노선으로서 케이블카 설치의 최적이다.”며 “지역주민의 케이블카 유치염원의 뜻을 관계부처에 전달해 지리산케이블카가 반드시 함양에 유치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그 동안 유치위원회에서는 유치위원회 발대식. 서명운동 캠페인. 고속도로 주변 등 야립광고탑 설치. 유관기관 및 단체 현수막 게첨 등으로 케이블카 유치에 전군민의 뜻이 결집되도록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 했다. 또 주변환경. 조망권. 교통망. 건전 재정운영 등 함양군의 강점을 적극 홍보하고 홍보전단지 배포 등을 통한 지리산케이블카가 함양군에 반드시 유치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