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군정시책을 신속 정확하게 홍보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군정홍보 실적 평가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군에서 추진하는 많은 사업들이 제대로 홍보되지 않아 군민들의 오해를 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군은 2010년도부터 군정홍보 실적 평가제를 운영하며. 군정시책에 대한 언론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군정홍보 실적 평가제는 신문. 라디오. 잡지. TV 등 각종 홍보매체에 대한 부서별 보도자료 제공과 보도실적 등 홍보활동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평가해 우수 부서를 선정하여 우수부서 시상 및 우수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으로. 지난해의 경우 최우수 부서로 작물지원과를 선정하는 등 6개 부서에 총 29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 같은 군정홍보 실적 평가제가 운영됨으로써 지난해 보도자료 제공 및 언론홍보 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40% 이상 늘었다”며. “홍보는 홍보부서만의 일이 아니고 전 공무원이 해야 하는 일이며. '홍보는 일의 절반이다'라는 말은 군정에 있어서 꼭 필요한 과제이자 명제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