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김성완)와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가 '다문화가정 자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함양경찰서·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업무협약식은 1월26일 함양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김성완 경찰서장. 김흥식 지원센터장 등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업무협약(MOU)은 다문화가정 자녀가 피부색.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로 또래 집단에서 따돌림과 폭행을 당하는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경찰서와 지원센터는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 안정에 기여하기로 약정을 맺었다.한편 함양경찰서 관계자는 “관내 336명의 다문화가정 자녀 중 117명이 취학 중으로 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문화자녀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