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관. 사회단체와 유치위원.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지리산케이블카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보건소까지 범 군민동참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가졌다.  함양군의 강점 집중홍보. 반드시 함양으로 유치 총력전 문화예술회관에서 보건소까지 가두캠페인 분위기 조성  사활 건 케이블카 유치전. 불붙었다환경부. 6월까지 지리산케이블카 선정함양군이 1월17일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를 위한 범 군민 운동을 선언하며 총력전에 나섰다.지리산케이블카 유치위원회는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범군민 지리산케이블카 유치위원회의 발대식과 케이블카 설치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완식 군수를 비롯하여 이창구 군의회의장. 이영재 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유치위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유치위원회는 공동위원장으로 최완식 군수. 이창구 군의회의장. 이영재 도의원. 정종섭 노인회장. 집행위원장 임재춘. 사무국장에는 유성학씨를 선출했다. 최완식 군수를 비롯해 공동위원장 모두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군은 칠선계곡과 한신계곡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고속도로에 의한 사통팔달의 접근성이 크다"는 장점을 부각시켰다. 특히 "함양군은 지난 4년간 부채가 없는 지자체로서 케이블카 설치에 소요되는 예산 240억원에 대해서는 지방비로서 충분히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6만여명의 범군민 서명운동과 재외출향인 등 모두가 중심이 되어 모든 힘을 집결해 반드시 케이블카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유치위원회에서는 케이블카 설치 당위성 및 강점. 접근성. 조망권 등의 강점을 부각시킨 각종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는 등 사전 분위기 조성과 논리개발에도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날 유치위원회는 발대식 행사에 군민가를 개사 한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곡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경과 및 사업계획 보고. 공동위원장 인사말. 집행위원장 선출.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에 이어 만세삼창 등의 식순을 마무리짓고 문화예술회관에서 보건소까지 시내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함양군의 케이블카 사업은 2012년∼2015년까지 백무동 주차장∼장터목(마천면 강청리 175번지 일원)을 노선으로 하여 4.1km의 사업량에 사업비 240억을 투자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함양군은 수려한 경관으로 지리산 조망의 최적지로. 대전-통영. 대구-광주. 울산-함양간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뛰어나 접근성이 가장 용이한 노선이다"며 "함양은 케이블카 설치의 최적이며 내외 함양인의 소망을 집결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서명운동을 통해 군민의 뜻을 관계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유치성공을 위한 각오를 전했다. 함양군 유치 희망 있다▶어떻게 추진 돼나환경부는 전국의 케이블카 선정지 7곳에 대해 오는 6월까지 최소 1곳 이상의 대상지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국립공원위원회(위원장 윤종수)가 심의·의결한 ‘국립공원 삭도 시범사업 선정절차’에 따르면 전국 7개(설악산 양양. 지리산 구례·남원·산청·함양. 월출산 염암. 한려해상 사천) 지역이다. 이 지역은 ‘자연공원 삭도 설치·운영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환경·경제·공익·기술성 등 구체적인 검토 기준을 바탕으로 오는 6월까지 최소 1곳 이상의 대상지를 선정한다. 또 10명 이내 전문가로 민간전문위원회를 구성해 검토기준에 따라 서류검토. 현장확인. 의견청취 등 정밀 검토를 실시키로 했다. 환경성 검토결과. 경제성 검증결과. 현지조사. 관계기관 및 시민단체 의견 등을 민간전문 위원회에서 종합검토회 선정기준에 반영한다. 이어 국립공원위원회는 현장 검증. 민간전문위원회 종합검토결과 등을 심도있게 심사해 6월께 환경부에서 최종 시범대상지를 선정하게 된다.   ▶ 지리산케이블카 설치! 왜 함양인가 ?군관계자에 따르면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에 함양군이 사활을 걸었다. 이는 산골 함양의 살길이며. 주민생존권을 회복하는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함양군에서 유치하고자 하는 코스는 탐방로 폐쇄 등을 통해 원시림의 신비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최선의 코스"임을 강조했다.  ①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접근용이-지리산 가는 길과 지리산제일문이 함양에 위치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서울 3시간대. 대전·광주·대구 등 주요 대도시가 1시간대 위치 △수도권에서 지리산권 경남의 관문도시(지리산가는길 및 지리산제일문 위치) △지리산 백리길 장관(천왕봉∼반야봉)인 지리산의 얼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②지리산의 최고의 원시림 지속보존-뛰어난 조망권. 발전가능한 잠재력 보유△전체 면적의 78%가 산림자원 △우수한 조망권으로 국내 3대 계곡 중 으뜸인 칠선계곡. 지리산 3대 계곡인 한신 계곡. 천왕봉. 제석봉. 장터목 등 파노라마 경관 △다양한 불교. 유교. 선비문화. 천년의 숲 함양상림. 용추폭포 등 테마관광지 보유 △산양삼. 산약초. 흑돼지. 흑염소. 한우 등 웰빙 먹거리. 다양한 건강식품 보유③국가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의 새로운 성장 전략△남부내륙지방 중심지에 위치하면서 개발 잠재력은 풍부하나 상수원 보호구역. 지리산과 덕유산 등 2개의 국립공원 백두대간 등 다양한 규제로 개발에 어려움 △함양지리산 지역의 환경파괴를 최소화하여 관광 활성화④레저. 웰빙 휴양명소의 최적지△레포츠가 있는 테마관광으로 함양리조트. 다곡리조트(행정절차 이행 완료. 2014년 본격 착공). 대남전원주택 조성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웰빙 체험으로 지리산 둘레길 방문 활성화. 지리산 생태체험마을 조성. 체험·휴양·녹색관광 활력. 불로장생 산삼 휴양밸리.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산채먹거리. 국가지정 산삼축제. 2019년 함양산삼엑스포 체험 등⑤자체 재원조달이 매우 용이-함양군은 부채 제로로 투자비 확보 가능 ⑥대중교통 이용 용이-서울 직통버스 운행 △노선-서울(동서울) ↔ 함양 ↔ 지리산 마천 백무동 △운행업체 및 횟수-함양지리산고속(주) 일11회 운영  ▶ 설치에 따른 기대효과는 ?함양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는 지리산의 파괴예방. 관광휴양자원. 균형 발전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첫째. 국립공원. 상수원 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구역 등 개발에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불만을 일시에 해결 할 수 있다.둘째. 칠선계곡 탐방로의 폐쇄로 식물종을 완벽히 보호하고. 막대한 탐방로 개설 및 보수비용을 줄일 수 있고.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셋째. 기존 역사문화자원. 리조트 산업. 농·특산물 판매가 촉진되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다.넷째.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재정자립도 11.2%) 함양을 발전시켜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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