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총선 누가 뛰나 ④김창호 前국회의장 공보수석 주간함양신문은 오는 4월11일 치러질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산청·함양·거창지역구 예비 후보자들을 소개하면서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이에 본지는 총선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의 출마의 변. 약력. 정책 등을 리포터 했습니다. 지난 2일자부터 기재된 총선 후보자 소개란은 순서에는 특별한 규정이 없음을 알립니다. 그 네번째 순서로 김창호 前국회의장 공보수석의 정치활동에 대해 들어봅니다.<편집자 말> 경제 살릴 새 일꾼. 경영학 박사 김창호김창호 예비후보는 20년의 기업경험을 바탕으로 경제를 다뤄본 경험을 가지고 있다. 실물경험과 더불어 이론적인 연마도 게을리 하지 않아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국회의장 공보수석 등 정치경험도 있다."산청·거창·함양에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합니다. 그 인물에는 시대를 통찰하는 비전과 정책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의 시대정신은 경제를 살리는 것입니다. 거함산에 산재하는 유림문화 유적지 관광벨트화해서 인구유입.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획기적인 정책을 펼치겠습니다"라며 이제 거함산에 정치와 경제를 아는 인물이 나서야 할 때임을 강조한다. 1. 산청·거창·함양 발전을 위한 공약첫째로 지역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대기업의 유치입니다. 현재 산청. 함양. 거창 지역은 지역경제의 활성화 방책의 일환으로 농공단지. 산업단지를 개발하여 기업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한계로 일자리창출과 인구유입 등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저는 산업단지에 대기업 규모의 제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그것도 관광과 교육도시. 청정도시에 걸맞게 무공해. 친환경적이고 최첨단 기업으로 말입니다. 저의 20년 기업경험을 접목해서 해 내겠습니다. 그러면 지역경제의 숙원인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자연스럽게 시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경제와 기업을 아는 김창호 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대기업 재직 시 경기도 파주에 필립스와 합작으로 20조 규모의 사업 단지를 유치하여 군사접경도시라는 위험도시인 파주를 단숨에 일산 버금가게 일으켜 세운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둘째로 귀농프로그램을 조직화. 체계화하여 괄목한 성과를 내겠습니다. 우리 지역구는 지자체별로 인구유입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귀농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아직은 체계적인 지원이 되지 않아 미흡하여 만족한 상태가 아닙니다. 지금 도시 거주인의 생활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 이 제도를 체계적으로 잘 홍보하고 운영한다면 앞으로 상당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출향민들에게 많이 홍보하고 각 지역 향우회 사무실에 홍보책자 및 상담센터를 설치하여 알리고 또한 고향의 다양한 수익사업에 대한 컨설팅(재배 작물과 선정과 투자금. 수익금. 보조금 등 전반적인 사업컨설팅). 정착지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면 더 나은 삶의 질을 찾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매력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셋째는 유림문화라는 테마로 관광자원을 벨트화하여 경제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산청·함양·거창은 예부터 유림의 고장이요 충효의 고장이며 선비의 고장입니다. 좌함양 우안동이라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함양은 양반도시 안동에 필적하는 유림의 본산이며 수많은 유림의 인물과 행적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얼핏 꼽아도 영남학파의 거두인 남명조식선생. 홍의장군 곽재우 등 그의 제자들. 박지원. 정여창. 김종직 등과 구한말 민족대표 34인의 하나로 유림계를 대표하는 곽면우 선생 등 셀 수 없는 인물과 종담서원. 청계서원. 남계서원. 덕천서원을 포함한 서원. 동호정·거연정·군자정·농월정을 비롯한 정자. 덕유산 한옥학교. 황산 한옥 마을. 남명선생 유적지와 남명 기념관. 유림독립운동 기념관 등 많은 유적과 문화가 남아 있습니다. 이를 거.함.산 각 지자체와 연계하여 산청의 선비문화원. 남명기념관 등과 함양의 서원문화 관광 자원화 사업. 거창의 덕유산 한옥학교. 위천면의 황산마을 등을 벨트화해서 새롭게 개발하면 안동에 버금가는 관광 상품화 및 파생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봅니다. 이는 현대 도시인들의 피로를. 단순히 눈으로만 즐기는 관광이 아니라 육체와 정신에 같이 즐거움을 주는 훌륭한 자산이며 지역특성과도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넷째로 할 일은 예산 유치입니다. 산청의 2013년 세계전통 의약 엑스포 개최와 함양∼울산 고속도로. 88고속도로 확장공사. 거창의 법조타운 조성공사.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 등. 이 모든 것을 뒷받침하는 것은 역시 예산입니다. 저는 국회의장실 공보수석을 비롯한 중앙정치 경험과 인맥으로 우리 지역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충분한 예산확보를 자신합니다.다섯째로는 한미 FTA에 대한 준비와 극복입니다. 한미 FTA는 우리 지역구의 농·축산업에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하므로 적극적으로는 농업의 특화 및 전문화로 활로를 개척하고 소극적으로는 피해보상으로 농축산을 연착시키는 역할을 하겠습니다.여섯째로는 노인복지입니다. 거·함·산의 노인 인구 구성비가 2010기준으로 25.6%입니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지 오래되어 노인들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이 절실합니다. 농촌이 이미 거대한 양로원인 셈입니다. 이를 소득실태. 소비실태. 건강실태. 주거실태. 여가활동 실태 등 크게 5가지 분야로 나누고 이에 대해 체계적으로 접근하여 우선순위를 정하여 정책을 정립하여 실행해야 합니다. 기존에 각 지자체 별로 진행해온 경노모당.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 회관 확대는 그대로 진행하고 노령연금과 공적연금을 확대 시행해야 하며 의료보장의 범위를 넓히고 취미활동. 여가활동. 생산적 소일거리 창출 등을 주제로 '농촌 노인 생활지도마을 육성사업'이나 '농촌 건강 장수육성사업' 등을 시행하여 개인 및 마을에 활력을 북돋워야 하며 잊혀져 가는 노인보유기술을 발굴 계승하고. 비교적 가벼운 노동력이 필요한 작물을 선정하여 공동경작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또한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여 농촌특화사업이나 노인보유기술(장 담그기. 전통 엿 제조. 전통 유과제조. 목공예 등)과 접목하여 일자리창출과 소득향상도 추진해야 할 때입니다. ▲ "거·함·산 경제 김창호가 책임지겠습니다"김창호 예비후보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17일 함양 터미널사거리에서 오전 8시부터 출근하는 유권자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김 후보는 정치 신인으로써 본인의 진정성을 유권자들에 알리고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지난 12월13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거창군을 시작으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주말을 제외한 3일에 한번씩 거·함·산 유권자를 찾는 김 후보의 출근길 인사는 선거 당일인 오는 4월10까지 이어진다. 2. 한나라당 국민경선에 대한 입장국민경선에 대한 취지는 정당 지도부나 계파간 나눠먹기 식의 하향식 전략공천을 막고 민심에 부응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후보를 공천하자는 의미입니다. 한번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공천권을 무기로 자신에게 표를 몰아줄 수 있는 군수. 도의원. 군의원을 무분별하게 공천하여 그들을 통해 구축되는 조직표를 가동해서 검증 없이 중앙으로부터 공천을 받는 문제를 근원적으로 막아보자는 쇄신책이므로 저는 이러한 제도도입에 찬성합니다.그러므로 예비선거 단계부터 주민과 국민이 대거 참여하여 민의에 따르는 후보를 본선에 내보내야 합니다. 다만 국민경선 시 이미 조직과 인지도에서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현역 의원에 대한 보완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컨대 경선 시 현역의원과 예비후보 간에 1:1구도를 만든 후에 확정하는 방안 등 참신한 인재가 공평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반드시 보완되어야 합니다. 보완책이 정밀하지 않으면 민의가 왜곡되므로 쇄신의 의미와 효과가 없어집니다. 3. 형(김태호·김해을)과 동시 출마에 대한 소견사물에는 음양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김태호 의원은 당의 절실한 부름을 받아 김해에서 뼈를 묻겠다는 자세로 뛰고 있고 향후에도 김해 발전을 위해 행정경험과 정치역량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의 거취는 형과 충분히 상의해서 공감대를 가지고 결정한 사항입니다. 거함산에서 저는 김창호의 칼라와 정견과 정책으로서 평가받고 제 소신으로 일하겠습니다. 거함산이 키운 인물인 김태호 의원과 동생인 제가 같이 의정 활동을 한다면 어떤 거함산의 후보보다도 파급효과가 더 큰 정책과 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진다고 자신합니다. 저의 경제적 통찰과 형의 행정경험이 결합되면 어떤 후보보다 더 나은 거함산을 만들 수 있지 않겠습니까. 김태호 의원을 길러낸 거함산에 형을 대신해서 보은의 정치를 할 사명감으로 충만합니다. 4. 함양 발전에 대한 견해 및 정책거함산 전체 공약과 중복되므로 간략히 요약하겠습니다.1. 한미FTA 및 한중 FTA에 대비하고 살맛나는 농업정책을 시행하겠습니다.2. 규모 있는 기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3. 유림문화를 상품화해서 획기적인 관광벨트화 단지를 구현하겠습니다.4. 노인복지를 체계화해서 분야별로 대책을 펼 것입니다.5.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여 미래 함양의 인프라를 위한 사업에 뒷받침을 할 것입니다. 함양군 도시계획 재정비 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도로정비계획 등6. 재해예방과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아름다운 함양 가꾸기 사업을 뒷받침하겠습니다. 녹색성장을 위한 태양광 발전사업. 상수도 확대 및 개발사업. 폐기물 처리장 등 5.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정책거함산의 다문화 가구가 늘어 3.0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자. 장애인. 노인 등 경제가 어려워져 소외계층이 점차 더 어려울 거라는 우울한 전망입니다. 거함산의 한정된 재화로 무작정 복지에 예산을 쏟아 넣을 수도 없고요. 최선의 복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하여 일자리를 창출하여 소득을 높이고 세수를 증대시켜 복지에 투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소외계층 중에서 가장 시급한 노인 복지를 최우선으로 챙기고 장애인. 다문화가정. 실업자 등도 꾸준히 소통하며 살맛나는 함양을 만들겠습니다.(1번 공약 중 여섯 번째 노인복지로 보완) 6. 농업 정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산청·함양·거창의 주력 소득원이 농업입니다. 그동안 품목별로 특화와 전문화. 브랜드화. 유통구조 개선 등 종합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노력이 지자체 별로 진행되어 가는 와중에 한미FTA가 국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제가 국회의원으로서 할 일은 2가지 방향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첫째는 제도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일입니다. 현재 정부는 한미FTA 통과 이후에 농어업. 축산 분야에 피해보전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피해보전 직불. 농업직불. 조건불리지역 직불. 축산물 수급 안정 등의 피해보전대책에 주력하여 향후 예결위심위. 법안 개정 등에 만전을 기하여 우리지역구의 안전망 역할을 하여야 합니다.둘째로는 농업. 축산업. 임업의 현장 경쟁력 강화입니다. 먼저 규모로서 대처하는 방안은 우리 지역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가족 농의 규모를 키워야합니다. 즉 농지의 규모화. 과원의 규모화를 바탕으로 시설 현대화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다음은 상품의 특화. 전문화이며 이에 수반한 브랜드화와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입니다. 비교우위에 있는 상품은 지속적인 지원을 하여 경쟁우위로 연결하고 비교열위 상품은 규모화. 집단화로 대응하며 경쟁력이 없는 상품은 과감히 업종 전환을 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브랜드를 통한 인지도 제고 및 부가가치를 올리며 복잡한 유통구조를 지속적으로 끌어 개선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특히 유통구조 개선에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및 인터넷 직거래 장터 등을 획기적으로 활성화 시켜야 합니다.저는 한미FTA뿐만 아니라 한칠레FTA. 한호주FTA. 한캐나다FTA 등의 농축산업 강국들과 경쟁하려면 이 분야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므로 산청·함양·거창의 공동 대책위를 만들어서 대처해야 한다고 봅니다. 농·축·임업은 과거에는 1차 산업으로 부가가치가 떨어지는 분야로 치부되었으나 앞으로는 6차 산업이라는 블루오션으로 잘하면 자리매김이 가능한 산업입니다. “거함산 비상 농업 대책위원회”를 만들어서 FTA라는 파고를 넘고 6차 산업분야로 이끌겠습니다. 8. 김창호 예비후보 프로필▲학력 가조 초·중학교 졸업. 거창대성고등학교 졸업. 경북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경남대학교 경영학 박사.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정치학 석사 ▲경력LG(GS)건설 대구지사 지사장. LG-PHILIPS LCD 사업 지원담당 임원. 경남대학교 부설 경남지역문제연구원 연구위원. 한나라당 부대변인.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국회의장 공보수석(차관보급). CU전자 부회장(현) 등을 역임. -------------★ 짧은 이야기1.가족사항최성심(47)외 1남 2녀2.선거 캐치프레이즈경제 살릴 새 일꾼. 경영학 박사 김창호.3.특기. 취미. 관심분야바둑. 등산. 경제분야4.여성을 위한 대표공약.다문화가족인 이주여성. 여성농민. 여성 장애인. 등 여성 중에서도 가장 취약한 계층에 초점을 맞춘 안전망 구축 및 소득창출 정책 5.일생에서 기억나는 책 1권과 영화책 --- 대륙의 지도자 등소평 (등용)영화 --- 아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