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전시된 80여점의 작품 중 제일 아끼는 작품으로 ‘춤추는 백조연꽃’을 꼽았다. 이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대안스님 29일까지 상림문화예술회관 전시실부처와 연꽃 그리고 만남을 주제로 연꽃사진 전시회를 상림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9일 갖는다.이번 전시회는 대안스님이 지난 8여년간 상림 연밭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 중 연꽃 71점. 부처 5점을 전시한다. 설 명절을 겸해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상림연꽃을 보여 주고 싶어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는 스님은 "고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연꽃의 아름다움을 보시고 뜻깊은 새해 설계를 했으며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꽃사진을 통해 군민과 만남을 갖고 대화를 하는 것도 큰 수확이 아니겠냐"며 "작은 일이지만 앞으로 연 2∼3회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전시회 기간 동안 많은 군민들이 찾아 마음의 평온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우인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