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안(오른쪽.종실_협)▲ 자선(오른쪽)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에서는 소비자 기호도가 높고 재배안정성이 뛰어난 고품질 다수성 볶음땅콩 품종 ‘상안’과 생육기간이 짧아 작부체계용으로 적합하면서 수량성이 높은 품종 ‘자선’을 개발하여 종자 증식단계를 거쳐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들어 땅콩에는 양질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땅콩 소비와 재배면적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농업인들은 땅콩재배를 위해 우량품종을 찾는 일이 많아졌다. 이번에 개발된 볶음용 ‘상안’땅콩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요구를 요구를 동시에 충족하는 품종으로. 가지수가 적고 초기 개화가 많아 꼬투리가 잘 맺히고 줄기가 짧아 후기까지 쓰러짐이 적어 수확시 굴취기에서 줄기엉김이 없어 기계수확에 적합한 초형을 가지고 있다. 꼬투리가 얇고 알이 굵으며 갈색 종피의 색택이 선명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며 10당 종실수량이 487kg에 이르는 초다수성 품종이다. 이 품종의 광합성 능력을 칼로리로 환산하면 현미쌀 779kg에 해당되는 수량성을 나타낸다. 삶아서 먹는 풋땅콩용인 ‘자선‘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며 기존 품종보다 20~30일 일찍 수확할 수가 있어 농가 환금성과 타작물(겨울작물)과 작부체계에도 유리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자선’땅콩은 수확기까지 병해에 강한 특성을 가지면서 풋땅콩 수량은 10a당 1.021kg으로 지금까지 개발된 품종 중에서 최고 수량을 나타내고 있다. 꼬투리수는 약간 적으나 알(100립중 98g)이 굵고 충실하며. 우리몸에 좋은 양질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산과 리놀산(88.6%)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건강기능성이 뛰어난 품종이다.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이종기 부장은 “이번에 개발된 땅콩 신품종은 가급적 빠른 시기에 농가보급이 되도록 자체증식 중에 있으며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2013년도부터 땅콩 특산단지 위주로 적극적인 보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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