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죽곡리 대실마을이 고향으로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노광한씨가 1월17일 함양읍사무소에 쌀 80포(20kg)를 기탁하여 관내 어려운 세대를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노광한씨는 몇 해 전부터 서울지역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쌀을 기탁하였으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도움을 주고 싶다는 노모 박연희씨의 뜻을 이어 올해부터 고향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봉사할 계획을 밝혔다.한편 노광한씨는 6·25 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 함양군지회를 통해 17일 쌀20포(20kg)를 어려운 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