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1월17일 함양 전통시장. 동문사거리 등에서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특별히 함양읍 장날에 맞춰 유동인구가 많은 재래시장에서 개최되었으며 공무원을 비롯 함양군 산불감시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들은 함양 읍내를 가두행진 하며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함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마련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기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2012년도 설 명절 대비 제190차 안전점검의 날'행사의 하나로 함양군의 전 읍면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캠페인은 다중이용시설 및 재해 취약지구 안전점검과 함께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각종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과 취약시설물에 대한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각종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 없는 함양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