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이 20년째 이어온 불우이웃 돕기 행사가 올해도 계속됐다.지난 연말부터 함양농협은 함양군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결손가정.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1천550여만원 어치의 쌀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매년 어려운 이웃과 성민보육원. 함양정신요양원. 평안실버타운. 보훈회관 등에 쌀을 지원하고 있다.불우이웃돕기를 통해 모은 성금은 함양농협 대의원협의회 20만원. 함양농협 영농회장협의회 20만원. 함양농협 연합부녀회 50만원. 함양농협 실버대학 총동창회 20만원. 함양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30만원. 함양농협 나누미 봉사단 50만원원. 함양 고속화물 임직원일동 30만원. 함양농협 하나로여성산악회 10만원. 함양농협 다볕 풍물단 20만원. 함양농협 임직원일동 309만5천원. 함양농협 복지지원비 996만원 등 1천550여만원을 모아 뜻깊은 사랑을 나누고 있다.함양농협은 연중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연말에는 사회시설 김장담기. 보육원봉사활동. 불우세대방문 등을 펼치며 20년째 꾸준히 사랑이 가득한 함양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웅 조합장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나눔경영을 펼치고 있다. 임진년 새해가 시작되는 이 시점에서 우리 주위에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우리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또한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고마운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