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물론 민간부분에서도 2011년 연말 각종 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관련기사 3면으로 이어짐)함양군은 지난 2일 시무식 자리를 빌어 평화통일기반 조성 유공으로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 송경열 회장과 정부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영득 재난관리과장에게 각각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또 국가사회발전기여 유공에 이태식 산림녹지과장과 정부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곽수근 도시환경과 도시계획담당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상하수도 사업소 유경아씨와 백전면 송은숙씨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각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기관포창으로 경제과에서 수상한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수상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재정인센티브 1억5천만원. 주민생활지원실에서 수상한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평가 최우수 수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특별지원금 8천만원. 작물지원과. 농축산과. 도시환경과. 농업지원과. 기획감사실. 행정과 등에서 표창과 시상금으로 3억여원을 수상했다.또 민간부분에서도 경남 인증농식품 명품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용추법인 양기조 대표와 전국친환경농산물 품평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하순애씨가 각각 농림수산 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탑프루트 사과부분 대상을 수상한 박세환씨와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유공자에 선정된 손민우씨가 각각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을 수상한 김석곤씨에게 도지사 표창장. 등산로 정비 및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한 백전면 박석규씨와 경로 효행 유공자 선정된 안의면 김정인씨를 각각 군수 표창장. 장애인 복지유공에 이상진씨. 장기재임이장에 함양읍 학당2리 박정희씨. 건설사업유공자에 안의건설대표 강인익씨. 댐상류하수도시설확충유공에 GS건설(주)허형수 소장 등에 각각 군수 감사패가 수여됐다.한편 최완식 군수는 “600여 공무원의 열정과 내외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환경부의 지리산케이블카 시범사업 검토대상에 포함. 가축유전자원 시험장 유치도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경상남도의 모자이크 프로젝트 사업 조기 확정으로 200억원 도비를 올해부터 집행 가능. 농식품부 마을권역 공모사업 100억 확정.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 전국 최우수. 물가관리 전국 최우수상 수상 등 함양의 위상을 드높인 해로 기록됐다”고 말했다. <우인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