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업(51) 세계다문화가정 교육원 회장(네팔)이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한나라당이 압승을 한 후 MB정부와 한나라당은 지방. 농촌. 서민을 죽이는 정치만 했다”고 강조했다. 또 "한·미 쇠고기 수입완전 개방. 비료·농약·사료값 등 2∼3배 인상. 면세유 60%이상 감량. 수도권 규제 완화. 4대강 사업에 약 30조 투입 등으로 농민과 서민을 죽이는 정책만 일삼은 집권 여당이 지역발전 운운하며 군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며 "군민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김 후보는 “여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발전한다는 논리가 허구"라고 말하며 "지역을 발전시키는 것은 여당. 야당의 차이가 아니라. 어떤 후보가 우리 고향을 위한 진정한 애향심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다"라고 역설했다. 이에 10년 동안 꾸준히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미래를 준비한 김홍업이 거함산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거창군 마리면이 고향이다. 마리중. 안의고를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선진당 이회창총재 특별보좌역. (주)비엔에프전자 다카현지법인 부회장. 농촌총각장가보내기 운동본부 후원회장. 세계다문화가정 교육원 회장(네팔) 등을 역임했거나 현직을 갖고 있다. 특히 김 후보는 경력이 말해주듯 고향인 거창보다 함양·산청에서 높은 지지를 자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