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명품 숲 조성을 위해 총 32억원을 투입 '2012년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숲 가꾸기 사업은 지난해보다 25% 확대된 2500ha 규모로 추진된다.군은 올해 지리산. 덕유산 등 주변을 시작으로 대상산지를 조사하여 산주의 동의를 거쳐 숲 가꾸기 실시설계와 감리제도를 도입해 생태 환경적으로 건강한 숲을 유지하고 숲의 다양한 기능이 발휘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의 경제난 극복을 위해 대폭 확대된 숲 가꾸기 사업 예산을 상반기에 60%이상 조기 집행해 경제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2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0ha에 대해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해 연 32.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군 관계자는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나무심기 및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며 "지리산둘레길 개설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관광객에 대비해 다시 찾고 싶은 함양. 숲이 살아있는 함양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숲 가꾸기 사업신청 및 문의는 산림녹지과 산림보호담당(960-517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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