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최완식)은 12월27실 공공근로사업 심의회를 거쳐 2012년 공공근로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4억3천3백만원의 예산으로 연간 200명 정도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는 함양군의 2012년 공공근로사업은 분기별로 실시한다. 2012년 제1분기에는 1억3천5백만원 정도의 예산으로 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120명이 신청했다.함양군은 이날 심의회를 통해 재산사항. 연령현황. 기존 사업 참여여부 등 선발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책정하여 42개 추진대상 사업과 참여자 60명을 선발·확정했으며 1월2일부터 3월17일까지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2012년 공공근로사업의 주요 변경내용은 근무시간이 주 40시간에서 주30시간 이내(1일 6시간 주5일 근무)로 줄어들었으며 보수는 27.750원/1일 정도로 책정된다. 교통비. 주차·월차 수당도 별도지급한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서민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한다.한편 함양군은 공공근로사업 뿐 아니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자리 상담창구와 일자리발굴단을 상시 운영하며 현장방문과 1:1 상담을 통해. 일자리를 구하는 모든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