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회장 권여옥)는 12월27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생활개선회원 과제교육 및 제5회 사랑의 돼지저금통 성금모금 행사'를 가졌다.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 각자가 1년간 돼지저금통을 집에서 길러 연말에 돼지저금통을 모아 전액 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2006년 처음 실시한 사랑의 돼지저금통은 해마다 300∼4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기탁해 왔다. 생활개선회는 2008년 물레방아골 축제 때 흑돼지 한마당잔치를 통해 얻은 수익금 300만원도 장학회에 보내는 등 그 동안 함양의 인재양성과 밝은 함양의 미래를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최완식 군수와 각 기관 단체장도 동참해 집계된 성금은 총 4.247.080원이며 전액 장학회에 기탁해 지금까지 기탁한 성금이 총 2천307만4천13원에 이른다. 성금모금 행사와 함께 '소통하는 농촌여성 리더를 위해 마음의 대화'라는 주제로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박기원 교수의 훈훈한 특강이 있어 소통하고 마음으로 따뜻하게 대화하는 기법들을 배우는 기회도 가졌다.생활개선회는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고취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후원과 사랑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며. 앞으로도 사랑의 돼지저금통 성금모금행사는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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