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 박종근 산타할아버지와 이창구 의장. 황태진 부의장. 안남연 의원이 지난 12월23일 꿈나무 유치원을 깜짝 방문했다. 이날은 어린이집 방학식이 있는 날. 선물 보따리를 매고 산타할아버지가 나타나자 아이들의 고함소리가 여기저기서 "와∼ 와∼" 신이 났다.아이들과 함께 캐롤을 부르며 마법의 보따리를 매고 나타난 산타할아버지에게 아이들이 질문을 하고. 산타할아버지는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 진짜 집은 어디예요?". "하늘을 나는 비행기도 주나요”. “왜 산타할아버지는 크리스마스 때만 오나요”. “산타할버지는 돈이 많으세요 어떻게 많은 선물을 사주시나요”. “루돌프가 아프면 어떻게 와요”. “왜 산타할아버지는 빨간 옷만 입어요”. “산타할아버지는 어디에 살아요”. “산타할아버지 집에 놀러 가고 싶어요” 등 아이들의 질문에 산타할아버지는 하나씩. 천천히. 아이들이 알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산타할아버지는 “언제나 여러분들이 착한 일을 하는지 나쁜 일을 하는지 지켜보고 있다가 크리스마스 날 친구들에게 선물을 나눠준단다”며 "착하게 자라거라"며 인사했다.이날 아이들은 ‘눈의 여왕’이라는 동화책과 ‘앵벌이 다이어리’ 등 어린이 집에서 마련한 선물꾸러미를 받아들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맞이했다. <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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