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자중학교(교장 이창영)는 12월22일 3학년을 대상으로 함양학생공연장에서 2011년 동계 인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국민문화 수준의 척도가 되는 생활예절이 차츰 퇴색되어가는 사회적 현실을 감안하여 미래에 건강한 사회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예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최기영 청학동 훈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최기영 훈장은 가장 기본적인 예절이지만 청소년들이 잘 지키지 못하는 여러 가지 예절에 대해 사자성어와 명언을 인용하여 재미있게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효’와 ‘스승의 은혜’에 대해 강조하였다.김혜주 학생은 “훈장님께서 특히 ‘스승’에 대한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평소 나는 선생님께 어떻게 해 왔나 반성하면서 앞으로 선생님을 더욱 우러러 보고 존경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강의를 들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의를 들은 3학년 학생들은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에서 발간한 생활예절교본을 한 권씩 선물 받았다. 학생들의 올바른 예절 생활에 도움이 될 생활예절교본에는 기본예절에서부터 생활예절. 그리고 가정의례까지 폭넓고 다양한 예절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