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농림수산식품부의 2011년 ‘논 소득기반 다양화’ 평가에서 지역특화작목단지(함양연재배작목반) 전국 장려. 경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번 논 소득기반 다양화 평가는 사업추진실적. 단지육성 실적.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추진 노력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함양군은 이번 평가에서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계획대비 추진 실적평점이 높고. 우수 단지(경영체)에서 지역특화작목단지로 육성하고 있는 함양연재배작목반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은 논에 벼 이외의 타작물 재배를 확대하여 쌀 과잉문제를 해소하고 연. 논. 콩 재배단지 등을 조성하여 국내 생산량이 부족한 곡물의 자급률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11개 전 읍면에서 콩. 연. 팥. 고추. 조사료 등 91종의 소득작목을 육성 재배하여 4.012.000㎡로 추진계획 1.940.000㎡ 대비 206%의 면적확대 및 사업추진 성과달성을 이루었다.한편. 함양군은 지난 2010년에도 전국 평가에서 특화작목 재배단지 우수경영체로 선정돼 시상금 150만원을 받은 등 논 다양화 우수 시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순한 생산위주의 농업으로는 앞으로 농업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소득 작물 육성. 규모화·집단화 단지 조성이 필요하다. 내년에도 본 사업은 물론 군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벼 대체작목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특화작목 육성 등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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