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우체국(국장 이병철)은 수동면 지역 주민에게 보다 나은 우편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2월19일 수동우체국을 신축. 21일 이병철 함양우체국장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축식을 가졌다.수동우체국은 1938년 3월3일 수동우편소로 개소하여 업무를 보다가 1950년 수동우체국으로 개칭하였고 1970년 11월22일 개축하여 우편. 예금. 보험 등 업무를 취급하여 왔다. 신 청사는 수동면 화산리 1251-11번지에 대지 1.653㎡에 건물 390㎡. 지상 2층 규모로 단열기능이 강화된 저에너지 시범국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를 최대 활용하여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에서 최초로 건립되는 에너지절약형 건물이다.수동우체국은 지역 특산물인 양파. 사과를 도시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수동면은 농공단지와 산업단지 영향을 받아 전통적인 농촌에서 산업화 지역으로 이행하는 길목에 있다. 앞으로 수동우체국이 지역 생산물 유통을 위한 물류장소로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주민의 도움과 지원으로 수동면의 무궁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병철 함양우체국장은 “청사 개축에 애써주신 수동면 주민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신청사 이전 계기로 수동면 주민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마음의 자세가 준비되어 있고. 수동면 주민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우체국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