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는 전교생과 병설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12월21~23일 겨울을 맞아 무주리조트에서 농어촌 연중 돌봄학교 프로그램인 ‘흰 눈 사이로(스키와 썰매 캠프)’를 실시했다. ‘흰 눈 사이로’ 프로그램은 경비를 전액 지원하는 점과 산골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키 체험을 친구들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은 돌봄 프로그램 중 하나다.무주리조트에 도착한 안의초 어린이들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하여 스키와 썰매 체험과 관련된 안전교육을 받았다. 드디어 눈썰매와 스키 체험 활동이 시작되었다. 특히 스키의 경우 4~6학년 학생들 모두가 스키체험 기본교육은 물론 초중급 슬로프 체험. 스피치 슬로프 체험 등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져 스키에 대한 아이들의 배움의 열정이 넘쳤다. 스키를 처음 타 본 아이들도 얼마 지나지 않아 흰 눈 사이로 즐겁게 스키를 탔다. 또한 2일 째 밤에는 ‘낭만의 밤’이라는 주제로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도 하고. 희망자에 한해 야간스키를 즐기며 2011학년도 학교생활의 마지막 멋진 추억을 쌓았다.스키를 탄 6학년 이민우 학생은 “올해는 2박3일간 스키를 타게 되어 정말 신났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스키도 마음껏 타고. 친구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이번 스키캠프를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이들에게 멋진 체험과 추억을 선사한 ‘흰 눈 사이로’ 프로그램! 이번 겨울 방학에는 또 어떤 안의초의 돌봄 프로그램이 우리 아이들에게 멋진 배움과 추억을 선사해 줄지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