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교육청에서 실시한 2011학년도 학교평가에서 마천초등학교(교장 윤영삼)가 영예의 학교평가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12월19일 교육감표창을 수상했다.2011학년도부터 새로운 평가방법에 의해 경상남도 490여개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실시하는 학교평가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유도하여 고객만족 중심의 교육 체제로 전환하는데 따른 교육의 책무성을 제고하고. 학교의 자율성과 교육의 전문성을 신장하며. 단위학교의 교육 활동 개선을 통한 학교교육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마천초등학교는 도내의 초등학교군 중 군지역 13군 그룹으로 편성되어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상위 50%인 5개교를 선정하는 1차 평가와 2차 평가 대상학교 5개 학교중 상위 10%로 인 1개교를 선정하는 3차 평가의 단계적 평가를 받고 최종적으로 1위를 하여 학교평가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마천초등학교의 학교평가에서는 특히 학교특색 교육활동인 ‘다양한 참살이 체험학습’으로 실시한 텃밭 가꾸기. 우리고장 문화재 탐방. 친환경요리. 친구와 둘레길 걷기. 은혜의 집 방문. 우리고장 특산물·문화재 알림이 선발대회. 나눔 바자회. 천왕봉 등반. 지리산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자연실험 교실 등 지리산 인근의 학교 주변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학교의 여건에 알맞은 특색교육활동의 선정으로 2009개정교육과정에 도입된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을 학교특색교육활동과 연계하여 창의성과 효제교육과 연계한 인성계발에 역점을 둔 창의 ? 인성 함양교육은 현장을 방문한 현장방문평가단에 의해서 많은 칭찬을 받았다.학교특색교육활동 외에 2010. 2011학년도에 도교육청 역점과제로 추진된 기초와 기본교육의 충실. 독서교육. 녹색성장 환경교육. 기초질서 생활화. 노래하는 학교. 운동하는 학교. 책 읽는 학교 등의 알찬 추진 실적을 보고 현장 방문 평가를 위해 본교를 방문한 평가단은 “도시의 큰 학교에 비해 열악한 학교 교육 환경의 작은 산골 학교에서 이렇게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전개하고 있는 것을 보며 참교육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학교평가 우수학교의 선정에 대하여 마천초등학교 윤영삼 교장은 “열악한 교육 환경 속에서도 교육공동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교육활동을 펼친 결과가 이렇게 좋은 성과로 나타나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욱 더 알찬 교육활동으로 실력을 다지고 꿈을 키워가는 마천초등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