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호 경상남도행정부지사가 함양중학교(교장 배현규)에서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바람직한 청소년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월15일강연회를 가졌다. 임채호 부지사는 함양중학교 제27회 동문이다.임채호 부지사는 이날 강연에서 자신이 학교를 다니던 40여 년 전의 기억을 따라 지금까지 어떤 노력의 길을 걸어왔는지. 또 지금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학생들에게 이야기로 풀어 들려주었다. 특히 학생들이 급변하는 세계화 시대. 정보화 시대의 주역이 되기 위한 방법을 상세히 설명해주는 한편으로. 꿈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항상 되고자 하는 것. 바라는 바를 꿈꾸면서 그것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나아가면 분명 미래는 자신의 것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이와 더불어 효와 예의 실천. 우애와 덕행 등 청소년으로서 함양해나가야 할 덕목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면서. 언제나 바르고 고운 사람. 함양의 선비정신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한편. 이날 강연이 끝난 후에는 학교발전기금으로 일백만원을 쾌척하여 모교 사랑. 후배 사랑의 마음을 진하게 드러내기도 했다.함양중학교 배현규 교장은 임채호 부지사가 시간을 내어 모교를 찾아주고 발전기금을 기탁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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