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내년 초까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구제역 일제접종(4차)을 실시. 12월19일부터 백신공급과 동시에 모든 농가에서 일제히 접종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접종은 그동안 접종되었던 O형 1가백신이 아닌 O형. A형. asia1형 등 여러 혈청형이 포함된 3가백신으로 전 두수에 접종된다. 50두 이상의 전업농가는 농가 자가접종을 실시하고. 50두미만 소규모 축산농가는 관내 공수의사 10명을 접종지원반으로 편성해 수의사가 직접 접종한다. 또 전업 축산농가 중에서도 노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에는 접종지원반을 투입. 조기에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예방백신이 필수적이며 한 마리도 빠짐없이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거래 시에는 예방접종확인서를 휴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