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회장 진병영)는 12월16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통령기 제31회 국민독서경진 함양예선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는 독서를 생활화하고 건전한 책읽기를 통해 국민 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함양군 예선을 거친 참가자들이 중앙 본선에 응모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학부모. 지도교사 등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독후감 개인부 초등 최우수상을 수상한 병곡초등학교 엄지은 학생의 우수작 발표도 이루어졌다. 이밖에도 독후감 함양초등학교 어머니부 박재희. 편지글부분 개인부 최우수 함양초등학교 강우진. 편지글부분 어머니부 최우수 위림초등학교 어머니부 배순화씨가 수상했다. 독후감 초등부 단체 최우수상 병곡초등학교에서 영광을 안았으며 강영조 교사가 최우수학교지도교사(자)상을 받았다. 진병영 회장은 “지난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공모한 결과 관내 많은 학생과 일반인들이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에 응모해 주셨다. 이번에 수상한 분들이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최완식 군수는 “먼저 제 31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함양군 예선에 수상의 영광을 안은 학생 및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군민들의 마음의 양식인 책을 통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으며 오늘 뜻 깊은 행사가 '새로운 시작 희망찬 함양'을 위해 온 군민이 독서하는 분위기를 승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