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가 12월14일 서울에서 열린 2011년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기관 평가에서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우수기관 선정은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우수기관을 발굴. 전파하여 사업 활성화 및 사기진작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215개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올 한해 사업실적. 사업운영 및 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과 우수운영사례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전국에서 5개 기관을 선정했다.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이란 부모가 갑작스러운 야근. 입원. 출장 등으로 아이를 돌보지 못하는 경우 전문 돌보미 선생님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돌보미의 집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정의 육아. 양육부담을 덜어 주는 사업으로 2007년부터 정부시책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이용아동은 0세에서 만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은 누구나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요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시간당 1.000~5.000원이고 이용료를 선 입금하면 부모의 요구 사항에 맞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김흥식 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25명의 아이돌보미와 실무자의 노력의 결과이며 특히 체계적인 홍보사업 등을 실시하여 아이돌보미 사업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모들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