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명품 함양 곶감이 오는 10일 서하면 육십령로 2105번지 곶감경매장에서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최고품질의 함양 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의 맑고 깨끗한 자연에서 천연 건조되어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뿐만 아니라 껍질이 얇고 육질이 쫀득하여 질감이 좋기 때문에 한 번 맛을 본 소비자는 잊지 않고 다시 찾는 곶감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특히 고종시를 원료감으로 하여 만든 곶감은 다른 품종의 곶감에 비해 맛이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밝혀져. 금년 8월 함양 고종시 곶감이 산림청‘지리적표시 제39호’로 등록되는 영광을 안기도 하였다.금년 함양곶감 초매식은 매주 월. 수. 토요일 서하면 곶감경매장에서 진행되며. 내년에는 설이 평년보다 빨리 찾아와 곶감 경매 횟수가 다소 줄어든 19회로 계획되어 있다.함양군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말 이상기후로 1.200여 농가에서 1.320여톤의 곶감이 생산되어 작년에 비해 20%가량 줄었지만. 생산량 감소에 따른 가격상승이 기대되어 평년과 같은 수준인 300억원의 소득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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