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선정 지역브랜드 활성화 전략개발 사업 용역보고회가 11월29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특히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개념을 정립시키고 장기적인 브랜드가치와 농촌 시군에 대한 지역브랜드. 인지도. 매력도 조사를 실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지자체 응모 시범사업이다.이날 용역 보고회에는 최완식 함양군수. 이창구함양군의회장을 비롯한 군의원. 실과소장.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결과 함양군은 지역브랜드 자원분석. 지역브랜드 경쟁력분석. 지역브랜드 활성화 모델 등을 제시. 향후 장기적인 브랜드 자산 확보를 위한 브랜드 관리체계 확보와 마케팅 등을 위해서는 전략적인 추진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됐다.또 브랜드 전략 도출 관련 주요 이슈는 함양군의 대표 자연자원이 지리산을 기반을 둔 관광산업육성과 물레방아골 함양을 바탕으로 건강·생태와 특용작물생산의 대표적인 농업자원 산양삼·약초. 함양군 농·특산물 육성을 주요 이슈를 도출하고. 지역자원에 대한 현황조사와 철저한 분석을 통해 대안으로 선조의 지혜와 실용정신이 함께 하는 '자생허브의 고장함양'방향을 제시했다.함양군 관계자는 “함양군 지역 전략 브랜드 컨설팅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고운 최치원 선생에 의해 조성된 상림. 조선시대 연암 박지원 선생에 의해 첫선을 보인 물레방아 등 실용의 정신이 녹아 있는 고장 '물레방아골 함양' 브랜드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로드맵을 형성해 지역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