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향우 박호철 사진작가(본지 김해지사장)가 제32회 경상남도 사진대전에서 ‘먹이 사냥’이란 작품으로 특선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작품 먹이 사냥은 물총새가 물고기를 낙아 채가는 모습을 촬영한 작품으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한 작품심사에서 많은 심사원..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함양성심병원 정형주 원장이 마약 근절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는 마약에 대한 심각성과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
산삼이라는 귀하고 값비싼 산삼을 축제장으로 끌어내는데 성공한 함양군이, 대한민국 산삼유통단지로 나아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해답을 구하기 위해 지난 5월30일 축제를 100일 앞두고, 축제를 응원하는 100일 릴레이를 시작했다. 릴..
감당할 수 없는 더위도 힘들지만 연일 쉴 새 없이 쏟아지는 폭염경보 문자 또한 피곤하기는 마찬가지다. 잠시라도 더위를 잊을만한 방법은 없을까? 뭐니 뭐니 해도 한 여름 더위를 잊기 위한 전통적인 방법 중의 하나는 공포 영화나 무서운 이야기가 손에 꼽히기 마련이다. 해..
그저께 곶감을 사러 집에까지 오신 고객이 있습니다. 요즘처럼 택배가 일상화된 시기에 일부러 산골짝 덕장까지 찾아와서 곶감을 사가는 것은 번거로운 일일 텐데 지난겨울에 한번 오셨던 분이 잊지 않고 또 오셔서 반가웠습니다. 지난번에는 곶감 포장하느라 한창 바쁠 때 오셨고 ..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되는 업무추진비에도 문제가 많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투명성이 나아지고 있는 편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업무추진비로 간담회 등을 할 때에는 1인 1회당 4만원 이하 범위에서 집행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
용(龍)은 자연현상과 인간의 마음이 합쳐져서 만들어낸 환상적 창조물입니다. 생김새는 거대한 뱀과 비슷해서 비늘을 번쩍이며 머리에는 두 개의 뿔과 귀가 달리고 수염이 났습니다. 평상시에는 바다나 호수, 소, 늪 등 깊은 물에서 살다가 때가 되면 하늘로 올라가 풍운을 일..
주간함양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NIE토론교육’ 마지막 수업인 8회차 교육이 8월19일 열렸다. 그 동안 토론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팀별로 나눠 퍼블릭포럼 디베이트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최종 토론 주제는 ‘대한민국 병역 제도 모병제로 전환해야..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의 ‘할매의 부엌’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시청년들이 주간함양 인턴기자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주간함양 인턴기자 2기생은 함양읍, 수동·지곡면 등 함양 곳곳을 누비며 숨은 손맛을 찾아 취재하고 요리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다. ..
3. 모공편(謀攻篇)>4) 성을 공격하는 법은 부득이하기 때문이다. 노(櫓)나 분온(轒輼)을 다스리고 기계를 갖추는 것은 3개월 후에 이뤄지고, 거인(距闉)은 또 3개월 후에 끝난다. 장수가 그 분함을 이기지 못하고 의부(轙附)하여 사졸(士卒) 3분의 1을 죽이고 그..
여러분, 요즘 날씨가 더워서 계곡이나 바다에 가시는 분들 계시지요. 저는 날이 더워 저번 주에 가족들과 함께 계곡으로 놀러갔습니다. 강렬히 뜨거웠던 햇볕 아래 계곡물 맞으며 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원함이 잠시 차가워졌습니다. 살모사(독사)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8월, 특히 올해 여름은 긴 장마가 폭염과 함께 더해져서 다들 뜨거운 태양을 피해 집이나 바다, 계곡 같은 여러 곳에서 더위를 피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신 데요.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 속 지구 온난..
예전부터 큰 문제였지만 현재 더욱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가 바로 기후변화입니다. 기후 변화는 지구 온난화처럼 지구의 평균 기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면서 전지구적 기후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상 또는 이러한 변화로 인한 위험의 증가를 통틀어 말합니다. 현재의 급격..
전통에는 역사가 숨어 있다. 그래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음식은 그 가문의 역사가 되기도 한다. 어머니와 할머니, 윗대에서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유한 음식은 이제 우리에게 중요한 문화유산이 되었다. 전통음식은 계승해야 할 중요한 문화유산이지만 다음세대로 이어지는 전수 ..
2023년 1월 본격 시행 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지역사랑상품권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각 지자체는 이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
한국전쟁 전후, 수많은 민간인들은 누가 적인지 알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려 국가로부터 보호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참히 희생됐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잇는 지리적 여건으로 빨치산이 활동하는 본거지가 되었다. 1948년 10월 여순사건 이후 공비토벌작전 중 빨..
함양군 대표 관광지 천년의 숲 상림공원에서 최근 맨발걷기 운동이 주목을 받으며 관내 군민을 비롯한 많은 외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상림공원 다볕길에 마련된 맨발걷기 코스는 1.2km 구간으로 신발을 신지 않고 부드러운 흙모래를 천천히 밟으며 공원을 걷는 운동이다. ..
이 글에서 지금의 시대를 살고 있는 ‘나’라는 실물이 인간 종족의 한 개체로서 누구들과 동질감을 느끼고 있는가 잠깐 되짚는 시간을 가져 보고자 한다. 현생의 인간들은 모두 호모 사피엔스라는 생물학적 유전적 근거로서 동일종으로 정의되어 있으므로 필시 나는 호모 사피엔스..
함양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문재)는 8월25일 함양읍 함양로에 위치한 LX Z:IN인테리어 및 건축카페 이르케에 함양군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마련하고 개소식 및 함양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
함양군 한들생태환경주차장이 8월21일부터 본격 유료화로 전환됨에 따라 주차장 이용자 감소, 시가지 주차 범람 등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들생태환경주차장은 사업비 106억(국도비 30억)을 들여 2021년 함양읍 용평리 일원에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