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추석을 앞두고 공정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하고자 오는 8일까지 2016 법정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군은 군민의 소비생활을 보호하고 공정하고 건강한 상거래질서를 위해 2년마다 상거래에서 이용되는 계량기의 계량구조와 상태 등을 정기검사 해왔다. 지난달 29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번 정기검..
함양군은 2일 오후 서상고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서상중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체험전’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체험전은 청소년이 성에 관련된 올바른 생물학적 지식을 습득하고, 사춘기에 찾아오는 몸과 마음의 변화를 올바르게 이해시키고자 마련됐다. 서상중 2년생들은 이날 교육에서 일상..
함양군 서하면에 위치한 사과농장 에덴농원(대표 김월순)에서 직접 재배해 가공한 100만원 상당의 5㎏들이 사과즙 20상자를 관내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도록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13일 열렸던 서하면민체육대회와 화합행사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어르신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 300여 장도 기증했다.
지리산과 덕유산이 만나는 최고의 명당이자 장수마을인 함양군 서상면 대로마을에서 열린 제2회 장수마을호박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일 함양군에 따르면 서상면이 후원하고 서상장수마을 호박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1200여만원의 적은 예산을 들여 30여개의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3~4일 이틀..
억척스런 고집과 정성으로 만들어 낸 전통의 맛용추골 된장 이영순 대표 물 맑고 공기 좋은 안의면 마음마을. 마을 이름만 들어도 이 동네 주민들의 마음이 순하고 이쁠거 같은 마음마을에는 우리의 옛 맛을 이어가는 ‘용추골 된장’이 있다. 억척스런 고집으로 할머니의 손맛을 이어가는 이영순 대표. 이 대표는 하..
휴천면 미천마을 1981년비료가 흔치않은 시대 퇴비는 농업을 하는 농업인들에게 중요한 소재였다. 한톨의 곡식이 귀한 80년대 한줌의 퇴비는 곧 한줌의 곡식과 같이 취급되었다. 한줌의 퇴비를 더 생산하기 위해 퇴비증산 운동을 전 행정력을 동원해 펼친 시기가 80년대 전후 아닌가 한다. 사진에서 보듯 한..
초등학교시절 방학 때가 되면 언제나 빼놓지 않고 그리던 생활 계획표가 생각이 난다. 동그란 원을 그리고 24시간으로 나눈 뒤 공부하는 시간, 노는 시간, 밥먹는 시간, 잠자는 시간을 기준으로 하루의 계획표를 그리게 된다. 나만 그랬는지 모르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생활계획표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매..
재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항상 세금 문제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특히 재산가들에게는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상속세와 증여세가 있는데, 상속세는 자연인의 사망으로 인하여 상속인이 받은 재산에 부과되는 세금을 말하고, 증여세는 타인의 증여로 인하여 수증자가 증여받은 증여재산에 부과되는 세금을 말..
제71장열마디 말 중에 아홉이 맞더라도 신기하다는 칭찬은 없지만 한 마디만 어긋나도 탓하는 소리가 사방에서 모여들고 열가지 계획 중에 아홉가지가 성공하더라도 공이 돌아오지 않지만 한 가지 계획만 실패해도 비난의 소리가 떼지어 일어난다. 군자가 차라리 침묵할지언정 떠들지 않고 차라리 서툰 척할지언정 재..
가을이 되면 고향이 그리워집니다. 왠지 모르게 어렸을 때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집에서 보이는 산이 노란색 빨강색 갈색 등 여러 색으로 옷을 바꿔 입어갈 때의 모습을 보며 즐거워했던 그 때가 언제일까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일하면서 폭염 때문에 아주 고생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추워져서 그 추위를 적응..
17, 18세기 조선후기 붕당정치의 변질로 서인들의 장기집권이 계속되었다. 이에 몇몇 가문의 권력독점으로 세도정치가 극에 달하고 사회가 혼탁해지고 백성들의 생활은 피폐해져 갔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고 농촌이 피폐해지면서 젊은 학자들을 중심으로 이론과 형식에 치우친 기존의 성리학적 사회에 대한 ..
민박 예약이 들어왔습니다. 추석연휴 일박이일. 외국인 단체 손님이네요. 홈페이지에 소개된 우리 집이 서양식 목조 주택이라 당연히 침대가 있을 줄 알았다 합니다. 침대 방은 없다 하니 자기네들끼리 한참 뭐라 뭐라 해쌓더니 그냥 노배드룸 오케이 하네요. 근데 지리산 골짝 마을 민박집을 외국인이 어떻게 알고 ..
오늘날에는 친부모와 자녀의 관계로 이루어진 전통적인 혈연가족에서 다양한 가족형태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이혼율과 재혼율의 증가로 새로운 가족구성원 형성에 낯선 환경이 아니다. 재혼가족이 보편화 되면서 이혼은 더 이상 문제적이며 비정상적인 행위가 아니라는 것이다. 요즘 흔히 하는 말로 돌싱이 인기라..
쌀로 만든 디저트. 조금은 생소하지만 건강식으로 이미 알만한 이들은 모두 입소문으로 알고 있는 대표 디저트 메뉴다. 함양에도 아기자기 예쁜 쌀 디저트 카페가 문을 열었다. 달콤하면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곳 카페 ‘나무’를 소개하려 한다. 함양읍 학사루길 15-14. 하약국 맞은편의 자그마한 카페 ‘나..
함양군의 재정자립도가 16.55%로 2014년에 비해 크게 낮아져 안정적인 재원확보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함양군은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재정적 책임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5년도 재정 운영결과를 함양군 홈페이지 공시했다. 공시항목은 주민의 편의를 돕기 위해 크게 공통공시, 특수공시,..
전체적 만족, 먹거리·살거리 부재2016 함양산삼축제는 축제장 시설 및 접근성, 주차장시설 및 접근성 등은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지만 무더위로 인한 축제시기 조정 불가피, 킬러 콘텐츠의 부재, 지역민 축제 참여 미흡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는 지난 수년간 평가회에서 나왔던 문제점들로 이를 극..
함양초등학교(교장 서억섭) 관악부가 9월1일 부산을숙도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전국 55개 초등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함양초등학교 관악부는 지정곡 「금강의 혼」과 자유곡 「BLUE RIDGE SAGA」를 거의 완벽하게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
함양에 상림이 사라진다면 어떨까? 함양군민들의 과거 현재 미래가 통틀어 사라지는 느낌이 그와 같이 않을까. 함양군민들은 어린 시절 상림에서 뛰어놀고 성인이 되어 객지생활을 하다 귀향을 하면서도 상림에 대한 추억을 고스란히 안은 채 그곳을 산책하며 행복에 젖기도 한다. 이런 소중한 상림이 점차 훼손되어 가고 ..
지곡농협(조합장 이양우) 농가주부모임(회장 정묘숙)은 지난 8월29~31일까지 지곡면 거평마을 일대에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여일구 농협군지부장, 이양우 지곡조합장, 이현규 지곡면장 등이 참석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과 홀몸 어르신 등 300여명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