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하면에 있는 LH함양서하어린이도서관에서 2주에 한 번씩 인형만들기 수업이 열린다. 처음엔 여기까지 누가 올까 싶었지만 면사무소와 카페서하, 서하에서 열린 봄놀장에서도 인형만들기 수업 팜플렛을 만들어 돌리며 참여자를 모집했다. 참가자가 많을 시 지역 어르신들과..
경상남도에서 주최하고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하며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시행하는 ‘같이・펼침 평생교육’ 사업은 경남지역 장애인복지관 및 센터평생교육 실무자들이 함께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재단법인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
녹색사업 숲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마을문화예술프로젝트가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월15일에는 백전면 온배움터에서 ‘플레이팅 도마만들기’가 운영됐다. 마을문화예술프로젝트는 마을을 대상으로 지역민이 참여하고 지역예술가가 강사로 나서 프로..
함양군에서 실시하는 오감만족 어린이화훼체험교육이 6월16일부터 시작됐다. 화훼체험교육은 지역유치원과 어린이집 4~7세원생, 초등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주2회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범포에서 진행된다.농업기술센터 입구 왼쪽에 위치한 아열대식물원. 그곳에서 자라고 있..
함양읍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6월23일 합천에 있는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받았다.안전체험관에서는 대원들과 함께 교육을 진행하며 소화기 종류와 사용방법, 사건발생시 119신고하는 법, 승강기 대피와 지진대피, 폭풍이나 차량이 침수 되었을 때 탈출하는 방법 등..
“마을학교 다 비슷하지 않나요?”마을학교를 여쭤보니 겸손하게 시작하시는 대표님 말씀에 귀 기울여 보았다. 이제는 체계가 잡혀있는 마을공동체. 지금! 우리! 안의사랑공동체! 돌봄마을학교를 아직도 모르시는 분들에게 알려드립니다. 돌봄 마을학교는 어떤 곳인가요?말 그대로 ..
함양군 백전면에서 다함께 사이좋은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이희정 대표를 만났다.마을학교 한 켠에 있는 밧줄 놀이터에 풀어진 매듭을 묵묵히 다시 묶는 이희정 대표. “내가 매듭을 이렇게 묶어 놓으면, 매듭 푸는 걸 좋아하는 아이가 있어요. 그럼 나는 또 묶어요” 사이..
함양에서 태어나 함양을 떠나 있었던 1년을 제외하면 사십년 이상을 함양숙(宿) 함양식(食) 하며 살았다. 굵직굵직한 명승지가 우리 지역에 있어도 일부러 시간을 내어 여행을 하는 게 쉽지가 않다. 너무 익숙하고 친숙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너무 가까운 곳에 있어서 설..
4월30일 토요일 함양군 서하면 서하보건지소앞 주차장에서 서하봄놀장이 열렸다. ‘서하봄놀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문화놀이장날로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주민참여형 생활문화축제이다.오전 11시부터 열린 행사에는 손작업자 직거래 장터(핸..
5월8일 어버이날은 부모님의 사랑을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1956년부터 매년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해 경로효친 행사를 진행해오다 1973년 어버이날로 명칭이 변경됐다. 미국의 안나 자비스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날인 1905년 5월 8일 흰색카네이션을 들고 ..
함양에서 태어나 함양을 떠나 있었던 1년을 제외하면 사십년 이상을 함양숙(宿) 함양식(食) 하며 살았다. 굵직굵직한 명승지가 우리 지역에 있어도 일부러 시간을 내어 여행을 하는 게 쉽지가 않다. 너무 익숙하고 친숙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너무 가까운 곳에 있어서 설레는 마음이 적은 탓일 수도 있다. 주관적인 로컬..
함양 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이하 함마네) 노재화 대표를 만나 함마네의 활동에 대해 알아보았다. 함마네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여 마을교육의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함마네는 어떤 곳인가요?함마네는 함양마을교육 공동체 네트워크의 줄임말로 백전초등학교에서 2018년 시작이 되었어요. 2019년 ..
함양도서관에서 10월 한달 간 명상동아리를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저녁7시 진행되는 명상동아리는 ‘나를 알아가는 시간-나의 몸과 마음 살피기’를 주제로 합천신문 박황규 발행인이 강의를 진행했다. 일상의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잠시 멈춰 “나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 것은 꼭 필요한 시간이..
매일아침 주인이 두부를 만드는 곳, 함양농협 본점 뒤편에 위치한 ‘지현이네 두부마당 간장게장’. 부산에서 십년 넘게 게장전문점을 운영한 권지현씨가 고향(기동마을)으로 돌아와 가게를 열었다. 두부는 권지현씨의 남편 안범수씨의 솜씨다. 안범수씨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동네 행사 때마다 두부를 만드셨다. ..
함양도서관에서 10월16일 실시한 10월 문화의 달 특강에 제12회 창비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페인트’ 이희영 작가가 초대됐다. 책 ‘페인트’는 정부에서 아이를 키우고 아이들이 청소년이 되어 자신의 부모를 직접 선택하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아이 낳기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정부가 출생을 ..
함양기독문화원(원장 김갑석)에서 커피바리스타 2급 강좌가 오는 12월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오후 진행된다. 지난 10월21일 열린 교육에서는 머신다루기와 에스프레소 추출과정이 진행됐다. 앞으로 6회차 동안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거품내기 및 카푸치노 추출, 핸드드립,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만들기, 실습과정,..
매월 둘째주 수요일 맞춤평생교육원에서 모임을 진행하는 ‘다화(多花)꽃그리기 연구회’ 동아리를 찾았다. 동아리 이름만으로는 ‘무슨 활동을 하는 동아리일까’ 궁금증을 가지게 했다. 많은 꽃을 그린다는 의미에서 다화(多花). 동아리명 그대로였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
글자가 가지는 평범함을 넘어서 독특하고 창의적이고 개성미를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그린 그림 문자라는 뜻으로 글씨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이다. 아날로그 느낌을 살려 손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움을 실생활에 접목시킨 동아리 ‘너를 붓잡고’. 다른 평생학습동아리들과 유사하게 함양군종합사..
2021년 성인문해교육 경남시화전 공모전에서 안의중학교 초등학력인정과정(3단계) 문해학교에 다니는 최영자(80세) 여사가 ‘배움글상’을 수상하여 경남도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성인문해교육 경남시화전 공모의 올해 주제는 ‘글자에 담..
재봉틀만 있으면 안 되는 것이 없다. 내손으로 한 땀 한 땀, 안 입거나 버려지는 청바지나 셔츠 등 옷을 리폼하여 재활용 한다. 면마스크를 만들어 사회취약계층에 재능나눔도 한다.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 홈패션강좌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맥을 만들었다. 비슷한 취향으로 서로 끌리게 되어 동아리까지 결성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