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5월12일 지곡면에서 만생복숭아 재배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만생복숭아 적심 및 하계전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진행된 동계전정 이론 교육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실습 중심의 현장교육으로, 농가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
함양군은 제14회 물레방아골 함양군수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5월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함양군 생활체육테니스장을 비롯해 산청·거창 공설테니스장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양군과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와 함양군테니스..
㈜일승건설 조학내 대표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조 대표는 5월12일, 지곡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75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곡면 나눔냉장고에 기탁했다. 지곡면 나눔냉장고는 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올바른 인식 개선과 환자 및 가족에 대한 따뜻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신규 치매파트너 모집 이벤트’를 5월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농촌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생명사랑 농약사’ 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부터 관내 농약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농약 구매 과정에서 자살 고위험군으로 보이는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
함양군은 5월10일 이재갑 재울산수동면향우회장이 고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재갑 회장은 함양군 수동면 내동마을 출신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을 찾은 김에 고향에 대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고향 함양군..
지리산권 6개 시군(함양·산청·하동·남원·구례·장수)으로 구성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황우상, 기반사업과장 조영현)이 함양군이 개발한 산악 등정 앱 ‘오르GO함양’의 홍보를 위해 현장 체험에 나섰다. 조합 직원 12명은 최근 함양군 대표 관광지인 대봉산을 방문..
함양교육지원청은 5월9일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64회 천령문화제 현장에서 ‘함양교육, 청렴으로 함께!’를 주제로 청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이번 홍보 활동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청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주)은 5월9일 함양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함양학생의회’ 제1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자치 및 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리산인 #함양군 #꿀벌 #특허 #효소벌꿀 #만병통치약병곡면 송평리에 자리한 ‘1번지 양봉원’. 이곳을 일구고 지켜온 김영조 씨는 올해로 양봉 경력 15년을 맞았다. 양봉업이라는 낯설고도 치열한 세계에 발을 들여, 꿀벌과 함께 묵묵히 세월을 쌓아온 그는 지금도 새로..
일시: 2025. 4. 23. (수) 14:30장소: 주간함양 방송실패널: 이지영(함양군청 인구정책과 인구정책담당)/ 정현철(함양군의회 군의원)음향 상태가 고르지 못해 죄송합니다...
#함양군 #최치원 #우물 밖 개구리 #브리검영대학교 #한국어패치 완료(특별인터뷰) 마크 피터슨 미국 브리검영 대학교 학국학 교수고운 최치원 선생을 주제로 열린 한·중·미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4월15일 함양에서 열린 가운데, 미국에서 한국학을 연구하고 있는 마크 피터슨..
#함양군 #주간함양 #지리산인 #카포데하먕 #수제잼 함양읍 1교 사거리 천변길에 자리한 작은 카페 및 수제잼 가게 ‘캄포데하먕’. 통유리창 너머로 따뜻한 나무색의 바 테이블과 부드러운 조명, 은은히 퍼지는 잼 향이 어우러지는 이 공간은 단순한 수제잼 가게를 넘어 사람과..
현재 함양군에는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작은학교가 10개 있다. 출생아 수 감소와 청년 인구 유출이 이어지면서, 이제는 읍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가 ‘작은학교’가 되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숫자가 작다고 해서 교육의 깊이까지 작아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함양에도 지역소멸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고 있으며, 그 해법으로 ‘로컬 관광 활성화’가 주목받는다. 지난 4월 ‘2025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 사업설명회’에 40명 넘는 인원이 모였다는 사실은, 함양 관광의 잠재..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원예인테리어 강좌를 수강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2025년 평생학습동아리에 선정이 되어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우리집을 아름답게 꾸미고 싶었던 회원, 꽃꽂이를 배우고 싶었던 회원, 식물에 관심이 많았던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식물을 활용한 ..
“강사님, 정원을 넘었습니다. 두 명이 더 왔는데 어떻게 할까요?”담당자의 말 속에서 안타까움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열 명 모집에 열두 명이라? 그리 불편한 인원이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강의를 듣겠다고 신청을 했는데 그냥 돌려보내는 것은 그분들의 꿈과 열정을 배반하는 ..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을 넷플릭스 드라마로 보고 있습니다. 오래전 재밌게 읽었는데, 드라마로 다시 보게 될 줄 몰랐습니다. 옛날엔 재밌는 책은 밤을 세워 읽었는데, 이제는 단 한 페이지만 읽어도 눈이 금방 피로해져서 던지게 됩니다. 마음대로 읽지 못해서 유감스럽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여러분들 가운데 좋은 일이 많았습니까? 아니면 어려운 일이 많았습니까?좋은 일이 많았다면 감사하지만, 어려움이 많이 있었던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가족 중에 큰 질병으로 고통을 겪은 경험, 어렵사리 시작한 사업이 위기를 만났던 경험, 자식 때문에 울..
“불이 용처럼 바람을 타고 휘날려요. 그럴 땐 불이 우리를 향해 언제 덮칠지 모르니 두렵기도 하죠. 무거운 호스를 메고 불길만 바라보면서 가파른 산을 몇 번이고 오르내리는데, 정신없이 불을 끌 땐 아무 생각이 없어요. 상황을 다 마무리 짓고 나면 뿌듯하죠.”설렘보다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