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이번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에서 가장 높은 A등급으로 책정되어 210억의 기금을 확보했다. 함양을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은 정말 좋은 일이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그만큼 소멸 위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
2023년을 맞아 경상남도는 새해부터 달라지거나 새로이 추진하는 제도와 시책 중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를 7개 분야 88건으로 정리해 발표했다. 복지·보건 분야의 지원이 전년도와 비교해 크게 확대된다. 또 주거·교통·안전 분야에서 옥외행사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면서 옥외..
함양군은 이번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에서 가장 높은 A등급으로 책정되어 210억의 기금을 확보했다. 함양을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은 정말 좋은 일이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그만큼 소멸 위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
매월 첫째주, 방방곡곡 진솔한 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체험 함양 삶의 현장'을 연재한다. <주간함양> 곽영군 기자가 함양의 치열한 노동 현장 속으로 들어가 체험하면서 직업에 대한 정보와 함께 노동의 신성한 가치를 흥미롭게 전하는 연재 코너이..
임인년(壬寅年)도 저물었다. 기나긴 코로나19 관련 통제가 대부분 완화되면서 함양군 또한 활기를 되찾았다. 그동안 움츠렸던 각종 행사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지난 1년을 아름답게 채웠다. 무엇보다 올해는 함양군민 최대 관심사인 6·1지방선거가 치러지면서 뜨거운 상반기..
모두가 잠든 새벽시간, 하루를 시작하는 곳이 있습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희망찬 새해를 맞아 함양의 아침을 여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담아봅니다. 코로나19, 경기 불황, 참사 등 힘들었던 지난 한 해를 뒤로하고 짙은 어둠 아래 묵묵히 또 다른 하루를 여는 이들..
함양군은 이번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에서 가장 높은 A등급으로 책정되어 210억의 기금을 확보했다. 함양을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은 정말 좋은 일이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그만큼 소멸 위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
함양군은 이번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에서 가장 높은 A등급으로 책정되어 210억의 기금을 확보했다. 함양을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은 정말 좋은 일이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그만큼 소멸 위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실제로 ..
오색빛 찬란한 가을의 낭만도 이제 한풀 꺾이고 차가운 바람을 대동한 동장군이 서서히 고개를 들추는 시기, 딱 사과가 맛있어질 계절이다. 밤낮 분명한 온도차는 사과를 더욱 품격 있게 만드는 마법과도 같다. 수동면 감 농장에서도 그랬듯 함양의 기온은 과일 당도를 결정하는 일등공신. 감 농장에 이어 두 번째 ‘체험 함양 삶의 현장’ 체험지는 함양읍 김창진씨가 운영하는 사과농장이다.
한 번도 안 간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카페 홍귤. 함양 한주아파트와 양지맨션 사이에 있다. 어둑한 저녁, 근처를 걸을 때면 카페 통창으로 따뜻한 조명 불빛이 아른거린다. 호기심을 못 이겨 들어가면 잔잔하고 포근한 분위기, 예쁘게 전시된 유리공예 조명, 활발하게 말을 걸어주는 사장님이 반긴다..
“함양에 오기만 하면 함양을 좋아하게 할 자신이 있어요.” 태어난 것은 창원, 학교는 산청에서 다녔다는 박세원 대표. 동생의 아토피가 심해서 아토피 보건학교인 함양의 금반초등학교로 동생이 전학을 오게 되면서 가족이 먼저 함양으로 이사를 갔다. 박세원 대표도 산청에서 중학생 2학년 여름방학을 맞이하고 그 기점으로 함양에 전학을 오게 되었다..
최근 함양군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일손부족 현상이 심각한 이때 직접 농장을 찾아 일일 농사꾼이 되어 그들의 삶과 고충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로 방문한 체험현장은 수동면 단감농장이다. 완연한 가을이 찾아온 10월의 끝자락 수동면 단감농장에서 감을 수확하는..
@IMG17@기후위기는 더 이상 멀리 있는 단어가 아니다. 2022년에는 세계적으로 잦은 태풍과 국소지역 폭염, 폭우,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이 많이 나타났다. 유럽에는 역대 최강 폭염과 가뭄이 찾아왔고 한반도 역시 수도권은 폭우로, 경상권은 가뭄으로 몸살을 앓았다...
날씨가 한창 무더운 7월의 여름, 습한 기온과 함께 뜨거운 햇살은 우리 모두를 지치게 한다. 지난 토요일 초복이 지나면서 저마다 떠오르는 여름철 보양식이 하나쯤 있을 것이다. 더위로 입맛이 떨어지고 기력도 나지 않는다면 이런 음식 어떨까. 소개하는 함양관내 대표 맛 ..
때 이른 무더위로 일찍이 몸과 마음도 지쳤지만 이 찜통을 벗어나기 위한 여정으로 바다는 아직 이른 듯하다. 그렇다면 나무 그늘 아래 산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시원한 물이 끊임없이 흐르는 계곡에서 뜨겁게 달구어진 몸을 달래 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지고 ..
6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특히 한반도 역사에 있어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비극의 달이라는 인상 또한 짙다. 전쟁 당시 함양지역에서는 빨치산·인민군 그리고 군사·경찰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 발생했고 그 상흔은 여전히 우리 곁에..
산삼·양파·죽염 등 우리 우수한 함양 농특산물이 세계로 뻗어나감과 동시에 그 영역을 점점 더 넓혀가고 있다. 함양에는 지속적으로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농특산물이 있다. 이 농특산물 수출이 관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그동안 코로나 시대가 지속되면서 농특산물 판로에 위기도 왔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곳에서 수출을 이뤄냈다. 이에 본지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함양의 주요 수출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특집기획을 마련했다. ㈜함양산양삼 이종상 대표 산양삼 가공제..
지역 민주주의 축제인 6·1 지방선거가 20일도 채 남지 않았다. 다가오는 선거로 군민들은 누가 자신을 대신해 지역의 일꾼으로서 적합한지에 대한 고민의 과정을 밟고 있다. 이번 선거가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것은 지역사회 주민 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 확산기와 맞물린다는 것이다. 지난해 마천·수동·서상면을 시작으로 함양군에 처음 출범한 주민자치회는 올해 함양읍·유림·안의면으로 확대되면서 확산기에 접어들었다. 내년에는 나머지 휴천·지곡·서하·백전·병곡면에도 주민자치회가 공식적으로 뿌리내릴 예정이다. 이로써 지역의 대표성을 띠는 의회..
주간함양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지역전문 언론인이자 유튜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주완 전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역밀착형 콘텐츠를 정착시킨 바 있는 김 전 편집국장에게 지역신문의 미래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물었다. 본 인터뷰는 서면 질의에 서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Q 선배님께서는 지역신문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 부은 대표적인 지역전문 언론인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근황을 알려 달라.작년 3월말, 자발적 조기 퇴직을 한 후 프리랜서로 생활하..
서하에 낯선 청년 7명이 방문했다. 서하다움 청년 레지던스 플랫폼에서 진행한 집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이다. 함양군 서하다움 청년 레지던스 플랫폼은 청년 귀농·귀촌 정착 지원 및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플랫폼으로 현재 빈둥 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다.귀농·귀촌을 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공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