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오후1시 함양 상림공원 사운정에서 경남 유명작가들과 함께하는 현장스케치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작가분들은 총20명 초청되었고 참여하는 다른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행사는 연필과 지우개, 도화지를 나누어주고 상림의 모습을 자유롭게 그리는 걸로 진행되었습니다..
6월22일 함양제일고등학교 미래 농업관에서 직업체험캠프가 진행되었다. 농업계열(농업과, 조경토목과)의 직업 체험이었다. 체험은 ‘스파게티 만들기’로 총 4명이 2인 1조로 진행됐다. 먼저 실습복을 착용하고 양파, 토마토, 베이컨, 버섯, 방울토마토를 받아서 칼로 썰었..
토요일 아침 함양중학교 앞에서 유도대회 나가는 사람들과 모여 버스를 타고 사천으로 출발했다. 사천으로 가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려서 버스 안에서는 휴대폰을 하거나 잠을 자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사천에 도착해서 숙소로 갔다. 나는 두 명의 친구들과 방을 썼다. 방에 ..
길에서 자주 보이는 길고양이들 아시죠? 길고양이들은 사람들로부터 버려지거나 버려진 고양이가 낳은 새끼일거에요. 그래서 길고양이를 중성화 수술을 시키는 일이 늘고 있다네요. 그런 고양이가 불쌍해서, 또는 귀여워서 밥을 주는 사람들도 있죠. 그런 사람들을 캣대디 캣맘이라..
요즘 인기가 많은 포켓몬 빵에 문제가 많다고 한다. 포켓몬 빵은 초창기인 1997년도에서 1999년도까지 팔렸고 2~5년 정도 띄엄띄엄 재출시 했다. 포켓몬 빵에 열광했던(?) 학생들이 어른이 되고 포켓몬 빵이 올해 또 재출시하면서 그 당시 포켓몬 빵을 좋아했던 사람..
여름의 도입부인 6월, 지난 연도들과 비교하여 더욱 심해진 더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모두가 느낄 정도로 더워지는 날씨, 왜 날씨가 지속적으로 더워지고 있을까? 이 이유는 바로 지구온난화 때문이다. 지구온난화란 사전적 의미로 지구의 기온이 높아지는..
최근 청소년 자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면서 청소년 우울증에 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우울증 발생 비율이 높은 편이라고 한다. 대인관계도 있지만 학업, 진학 등의 스트레스가 많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아이가 사회..
나는 오늘(6월12일 일요일) 대구 이월드를 다녀왔다. 가는 데는 1시간정도 걸렸다. 도착하고 입장하기 전에 마음이 아주 들떠 있었다. 입구에는 예쁜 테마가 있고 계단과 에스컬레이터가 있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자 중앙에는 포토존이 있고 기념품 샵이 있었다. ..
2월 24일부터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 수 많은 민간인들과 군인들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죽어나가고 있다. 이 때문에 세계는 러시아를 비판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동정을 표한다. 그런데 왜 세계의 반응은 다른 나라들이 공격당할 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함양군수 당선인은 진병영 후보였다. 진 후보는 지난 7회 지선 때 불과 429표 차이로 서춘수 전 군수에게 밀려 낙선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재대결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면서 이제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4년간..
2017년 10월10일, 독일의 연방 헌법 재판소는 ‘제3의 성’을 인정해야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제3의 성은 무엇일까? 이는 간성을 뜻한다. 그렇다면 또 간성이란 무엇일까? 이번 기사에서는 이런 간성, 그리고 그를 포함하는 ‘퀴어’의 종류와 우리가 가져야하는 자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여러분들은 아침 식사를 잘 챙겨 드시나요? ‘체중 조절을 돕는다’, ‘심장질환과 당뇨 위험을 낮춘다’는 등 여러 말이 나오는 만큼 아침 식사는 정말 중요한데요. 그래서 아침 식사로 먹으면 좋은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을 소개 합니다. 아침식사로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 첫 번째는 사과입니다. 사과는 수분이 ..
요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인 코로나19. 학교 기숙사에 들어갈 때 기본절차가 되어버린 코로나 검사. 이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전국에서 코로나 확진자들은 나오고 있습니다. 청정구역이라고 굳게 믿었던 함양도 이젠 청정구역이 아닙니다. 한명 한명이 조심해야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예방하기 위한 대중적..
처음 학생기자를 막 시작할 무렵에, 작년에 학생기자에 참가했던 친구들의 마지막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모두 기자 활동을 하며 느꼈던 것들 좋았던 것들, 아쉬웠던 점들을 말하며 시원섭섭해하는 반응을 보며 ‘나도 언젠가는 저런 순간이 오겠지?’라며 스스로 되뇌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저도 이렇게 마지..
민족주의는 한 민족이 서로 똘똘 뭉쳐, 고난과 역경을 이기게 해주는 좋은 이념이라고 평가된다. 하지만 이러한 민족주의가 과격해져서 문제나 논쟁거리가 되는 경우도 있다. 최근 가장 유명한 일이 있다면, 2019년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이 있었다. 한일 무역 분쟁 등의 상황에서, 불매 운동은 좋은 의도였겠지만, 일..
대구 어린이 황산 테러 사건은 1999년 대구 효목동 골목에서 6살 남자 어린이가 황산테러를 당해 49일 만에 사망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 이른바 태완이법이 통과된 계기가 된 사건이다. 태완이법이란 살인죄를 저질러 법정 최고형이 사형인 경우 기존 25년으로 돼 있던 공소시효를 폐지..
안의고등학교는 지난 8월27일 ‘경상국립대학교 진로체험버스’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안의고 1,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영학과, 건축학과, 법학과, 음악교육과 등 다양한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과의 특징과 자신들의 취미, 이 학과에 들어오게 된 이유 등을 설명해주시며 꿈을 찾아 나아가는데..
오늘은 이 신문을 읽어왔던 사람들과의 마지막 소통이 될 것이다. 어쩌면 다음에 만날 수도 있겠지만, 지금 빤히 보이는 것은 아니므로 걸러 두겠다. 그래서 이번 기사는 조금 원론적인 이야기로 돌아가서 이야기를 진행해보고자 한다. 바로 지금 이것을 쓰는 것과 비슷한 류의 일을 하는 사람들, 즉 기자에 대해서다..
우리나라에 코로나가 퍼진 뒤로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확진자가 늘었다 줄기를 반복하고 사망자도 많이 나왔다. 지난 1년 반 동안 이 나라에서 가장 많이 이슈가 되었다. 그러나 이런 이슈 뒤에 정말 중요한 문제가 가려져 버렸다. 2020년 한해 사망자만 코로나 사망자의 5배에 달한다고 하는 문제이다. 그럼 그것..
나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도 정작 필요한 것을 못하고 “내일 해야지”, “내일 해야지...” 하다가 시험을 망친 적도 많고 중요한 수행 평과를 놓친 적이 많이 있는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다. 며칠 전 새벽까지 휴대폰을 보며 시간을 낭비하던 도중 문득 생각이 들었다. 내가 오늘 알차게 보낸 시간은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