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성심병원 주변 인도에 재활용분리수거함이 설치되었다. 그 전에는 거리나 화분에 막무가내로 쓰레기가 버려져 있었다. 분리수거함이 생기자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더불어 환경보호도 가능해졌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뚜껑형재활용수거함은 뚜껑에 이물질 등이 묻으면 지저분해 질 수 있다. 지..
함양읍 중심 동문네거리를 오가는 행인들이 악취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다. 덮개가 훼손된 차량집입차단봉이 쓰레기통으로 변한데다 빗물이 고인 채 오래도록 방치돼 악취를 풍겼다. 본지 독자가 현장을 담은 한 컷의 사진을 신문사로 보내와 지난 10월14일자 2면 ‘SNS로 보는 세상’ 코너를 통해 소개했다. 같은달 29일..
함양의 번화가 동문네거리에 설치된 차량진입차단봉의 내부 모습이다. 파리바게뜨 방향 차량진입차단봉은 10월11일 현재 윗부분이 파손되어 기둥에 구멍이 나 있는 상태다. 며칠 전 내린 폭우에 차단봉 기둥에 빗물이 가득 차고 그 위로 누군가가 버린 쓰레기가 둥둥 떠 있으며 악취도 심하게 난다. 파손된 ..
안의면 약초시장 공영주차장에 장기간 방치된 폐 농기계, 시장 주변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함양 토종약초시장의 활성화 및 단체관광객들의 주차편의를 목적으로 마련된 공영주차장이 제대로 관리 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사방으로 둘러싼 화단에는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
꽃무릇 절정인 천년의 숲 언저리에천년이 지나도 썩지 않을쓰레기를 살포시 던져놓고떠나버린 사람들눈으로 보고입으로 감탄하고손으로 이걸 버려두고 갔군요당신은 천년의 숲 출입금지입니다 주간함양 독자 제공
대진고속도로 상행선 함양휴게소에 설치되어 있는 함양홍보 입간판이다. 설치되어 있는 물레방아는 이끼가 끼어 있으며 안내판은 곰팡이가 피었고 시트지는 오래되어(또는 값싼 시트지를 사용했을 것으로 전문가는 추정했다) 주름이 생겨 글자나 사진을 구분하여 읽기 힘든 상태다.함양을 알리는 홍보설치물의 ..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거세지고 있다. 일본 제품 대체 상품을 알려주는 노노재팬 사이트가 연일 검색순위에 오르는가 하면 편의점에서도 일본산 맥주 할인을 제외시켜 발주가 중단된 상태라는 보도가 이어진다. 이러한 국민적 여론이 함양에도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함양읍 한 신축건물에 일..
경상남도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확산되고, 사회적경제 기업이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인력들을 양성·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사회적경제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5월23일 오후7시 경남과기대 100주년 기념관 1층 아트홀에서 교육생 40명, 도청관..
함양읍 운림리 회전교차로 공사를 시작으로 도로 양쪽 주택 철거작업이 한창이다.운림리에서 돌북교를 통행하는 보행자는 어디로 다녀야 할까요?도시계획도로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안전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한다.함양읍 군민
지금 오도재에는 단풍나무가 콩나물시루로 착각할 정도로 빽빽이 심어져 있다. 기존의 식물들을 훼손해가며 심은 단풍나무를 예산을 들여 다시 옮겨심기 할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좁은 간격으로 심으면 나무가 제대로 성장할 수나 있을지 모를 일이다.
대한민국에서 그동안 차량 도로는 미국식인 우측통행의 원칙을, 보행 도로는 일본식인 좌측통행의 원칙을 따랐었다. 그러다 2009년 10월 1일에 법 개정을 통해 모든 도로가 우측통행의 원칙으로 통일했다.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우측통행이었다는 부분도 보행자와 우마차가 같이 다니는 도로의 경우로 볼 수 있다. 그..
아침마다 내 아이의 편의만 생각한 채 학교 정문까지 차를 몰고 간 적이 있다.“선생님이 여기 차 세우면 안된다고 했어”라는 아이 말도 무시한 채 맘 같아선 교실문 앞까지라도 차를 태워주고 싶어했던 무지한 부모였다.위성초등학교 정문에 내걸린 현수막이 내 아이만 사랑한 이기적인 부모를 질타하고 있다. ..
함양여중 앞 골목길에 설치된 맨홀 덮개가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아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덮개가 제대로 닫히지 않은 채 맨홀뚜껑이 얹혀 있어 사람이나 차가 지나갈 때 소음 등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나 아무런 안전조치 없이 라바콘만 덩그러니 위치를 표시하고 있다. 함양읍 S군민 @IMG..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변에 설치해 놓은 반사경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이유가 다름 아닌 가격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뿌옇게 변한 반사경을 청소 해달라고 했더니 “가격이 싼 거라서 어쩔 수가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반사경은 오가는 차량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것인데 제 구실도 못할 반..
함양군과 백전면을 이어주던 병곡면사무소 인근 옛도로가 88고속도로에 그 역할을 넘겨 준 뒤 폐도(廢道)라는 이유로 방치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폐도가 된 이후 이 길은 88고속도로 위를 지나던 교량부분이 철거돼 반대쪽 길과 단절됐다.이곳은 오래전부터 아름드리 벚나무가 가로수길을 이루고 있어 벚꽃..
함양시민연대는 4월1일 저녁7시 함양교육지원청에서 ‘행복한 삶, 함양에서 길찾기’라는 주제로 함양시민학교 첫 강좌를 열었다. 첫 강좌를 맡은 차흥도(생명창고 지역순환사회 전국협의회 운영위원장, 전 귀농운동본부 본부장) 강사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로 교육을 시작했다. 차 강사는 “우리 사회는 경쟁..
본지는 지난해 12월3일자 신문 ‘SNS로 보는 세상’ 코너에서 ‘잘 굴러가는(?) 함양군’이라는 제목으로 인도에 방치돼 있는 차량진입차단봉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함양군은 함양읍 사랑채 아파트 앞에 방치돼 있던 차단봉을 철거하고 지난 3월 새롭게 정비했다.한 주민의 소소한 제보가 긍정적..
우리 사회에서 가장 기본이자 어려운 부분이 바로 복지이며, 그 복지를 실행하는 봉사가 아닐까 한다. 지난 3월 22일 지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는 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임재호,김성옥) 회의 및 맞춤형복지 권역형(중심면-지곡면, 일반면-수동면,백전면,병곡면) 통합사례관리 회의가 개최 되었다..
봄기운 완연한 4월이다. 함양군은 지난해 연말 함양읍 동문사거리를 비롯, 읍 시가지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연말을 보내고 새해를 맞을 때까지 따뜻한 조명이 도시를 밝게 비추었다. 크리스마스도, 연말연시도 지난지 한참이지만 가로수와 현판 사이에 조명등만 어지러이 엉켜 있다. 불 꺼진 조명등이 나무를..
상림의 푸름이 시시각각 더해가고 있다. 상림의 사계(四季)가 아름답다고 하지만 천년을 이어온 인공수림의 생명력은 녹음의 농도로 드러나고 그 빠른 변화의 속도가 주는 경이로움은 계절의 아름다움으로 운운하기가 무색할 정도다. 겨우내 상림을 찾아 든 관광객들은 겨울나무의 앙상함으로 볼거리가 없다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