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초등학교(원장 서돌수)와 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 4~6학년 학생들은 지난 4월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농산어촌 지역의 소규모학교인 통영 원량초. 남포초 학생들과 함께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캠프에 참가했다.국립중앙과학관은 상설전시관. 창의나래관. 천체관. 생물탐구관 등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국가연구시설 및 박물관도 인접해 있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과학기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번 대덕특구 탐방 과학캠프의 경우 이러한 국립중앙과학관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과학관내 체험관뿐만 아니라 항공우주연구원과 지질박물관도 탐방했다.학생들은 한국 화학연구원에서 개발한 원천기술이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친환경세제. 종이재생 뿐만 아니라 여러 질병을 고치는 데에도 사용된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워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정보원에서 슈퍼컴퓨터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연구소 방문 후. 과학관내의 천체관으로 이동하여 태양계의 행성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과학 캠프관에서 요소 눈꽃 만들기와 은도금 실험을 하였다. 둘째 날. 창의나래관에서 레이저 체험. 전기 체험. 로봇 체험 등 다양한 과학체험을 한 후 첨단과학관을 둘러보았고. 끝으로 자기부상열차를 탑승했다.이번 대전과학관에서의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며. 평소 느끼지 못했던 과학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