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출신인 김경수(53.사법연수원 17기) 대검 중수부장이 4월5일 대전고검장에 임명됐다. 서상면 출신인 김 고검장은 진주고.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법무부 검찰3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대검 홍보기획관. 수원지검 2차장. 인천지검 1차장. 부산지검 1차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서울고검 차장. 전주지검장. 대검찰청 중수부장 등을 역임했다.김 고검장은 현직 대통령의 아들이 연루된 한보그룹 특혜비리 의혹사건을 비롯해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씨 비리. 이용호 게이트. 김대중 대통령의 아들 비리. 병풍사건. 행담도 개발 의혹. 법조브로커 윤상림씨 사건 등 특수수사 등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특히 지난해 12월 4일 검찰 내분 사태가 불거진 이후 대검 중수부장으로 발탁돼 조직의 동요를 막고 잘 추스리기도 했다.한편 김 고검장은 평소 향우회는 물론 고향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으며 고향에는 현재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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