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과학. 창의과학. STEAM 교육 등 과학을 지칭하는 용어들이 새로워지는 이때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안의초등학교(교장 서억섭) 학생들은 즐거운 과학 한마당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학생들의 호응 속에 1학년부터 6학년의 전교생은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1~2학년은 찾아가는 에너지학교 교육을 실시하여 퀴즈와 실감나는 동영상. 사진 자료들을 보며 지구 온난화와 물 부족의 심각함을 이해하였다. 3학년은 진하기가 다른 설탕물에 알록달록 색깔을 입혀 층층이 쌓는 실험을 통해 밀도라는 과학적 개념을 쉽게 배울 수 있었다. 4학년은 거름종이에 수성싸인펜을 칠한 뒤 물을 떨어뜨려 색이 분리되는 크로마토그래피 원리를 알게 되었고 5학년은 종이모형으로 착시용을 만들면서 움직이는듯한 착시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특히 6학년은 페트병을 이용한 발로 밟는 에어로켓을 짝과 함께 만들면서 어떻게 하면 더 높고 멀리 날아갈 수 있을지 비행의 과학 원리를 탐구해보았다. 운동장으로 나가 한 팀씩 시연을 할 때는 아이들의 함성이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정부 차원에서도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할 정도로 21세기는 평생에 걸쳐 과학이 생활 전반에 창의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시기에 안의초에서 실시한 즐거운 과학한마당 행사는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원리를 보다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보면서 과학을 몸과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안의초의 미래 창의과학 인재들이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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