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올해 함양곶감 300억원을 목표로 총력전에 나섰다. 지리산골 명품 함양 곶감이 지난해에는 280억원의 소득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고품질 원료감 생산에서 명품 곶감 생산 및 유통활성화를 통해 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함양군은 함양지역 고유 수종인 고종시의 자체 원료감 확보를 위해 매년 고종시 단지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량 원료감을 얻기 위해 지난 2월과 3월에 걸쳐 전 읍면에 감나무 정지 전정 교육을 실시해 점차 감나무 수형과 수세를 잡아가고 있다. 또한 고품질의 곶감생산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고품질 곶감 생산 기술과 곶감에서 가장 중요한 온도. 습도 관리에 관한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자체 우수농가의 벤치마킹과 교육을 통해 한층 더 우수한 명품 함양 곶감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함양 곶감의 생산 유통 활성화를 위해 2013년에서 2017년까지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이상기온에 대비한 곶감 덕시설 현대화 사업과 연간 유통을 할 수 있는 저온저장시설을 보급하는 등 활성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명품 함양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그리고 전통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함양군과 곶감농가 및 농협 등 관계기관은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이다”며 “소비자께서도 함양 곶감을 더욱더 사랑해 주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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