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상림공원 도로변 0.4km 구간이 담쟁이 넝쿨거리로 조성된다.함양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대)는 위원 24명과 읍사무소 직원이 참여해 꽃길조성사업을 실시. 넝쿨 유인 및 퇴비 시용 작업 등을 펼쳤다.박상대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2013년 주민자치위원회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관리해 아름다운 시가지 환경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우리 주민자치위원회는 탁상 자치가 아닌 현장 봉사를 위주로 한 주민자치 실현을 통해 더욱 더 주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작업을 펼친 홍경태 함양읍장은 “이번 꽃길조성 활동이 봄을 맞아 함양을 찾는 관광객에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9월중 개최되는 산청군 한방엑스포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리산 국립공원과 더불어 천혜의 상림공원 주변 환경정화에 모든 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함양읍 관계자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넝쿨을 유인하고 퇴비를 시용하는 등 솔선수범 해 환경정화 활동에 임하는 위원들을 보면서 주민참여형 자치력 발휘와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자치위원 모두가 함양군의 알짜배기 홍보대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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