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 산골에도 봄이 왔다. 7일 함양군 마천면 당흥마을 한 고랭지밭에서 김영렬(74)씨 부부가 누렁이를 앞세우고 쟁기질을 하고 있다.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쟁기질은 일년 농사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겨우내 얼어있던 밭의 흙을 갈아엎어 태양 빛을 잘 받도록 해야 농사가 잘되기 때문이다.  <차혜진 기자/ 사진제공 : 함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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