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월12일부터 관내를 운행하는 시내·농어촌버스의 기본요금을 현금기준 1150원으로 100원 인상한다.경상남도 버스운송사업조합이 작년 3월 요구한 사항을 경기침체와 고통분담 차원에서 연기하다 2012년 말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로 결정되어 1월12일부터 도내 전역에서 시행하게 됐다. 이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부담이 다소 증가하게 됐으나 유가 인상 등 업체 경영난 해소 및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안전운행과 준법운행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관내 시내·농어촌버스 운행 회사는 함양 소재 ㈜함양지리산고속과 거창 소재 서흥여객자동차(주)가 있으며 이들 업체는 다년간 농어촌지역의 대중교통을 담당하면서 운수사업 및 지역봉사로 우수업체로 인증 받고 있다.특히. ㈜함양지리산고속은 자체차량 정비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63명의 직원 수시교육을 통한 안전운행에 힘쓴 결과. 2년 연속 국토해양부 지정 교통안전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은바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기본요금의 인상과 더불어 시외버스 요금 인상도 향후 이루어 질 수 있어 주민들의 이용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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