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2년도 ‘하반기 지방예산 집행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경상남도에서는 경상남도청과 함양군이 시상권에 들었으며 이번 수상으로 인센티브 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함양군은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실적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하는 등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자주재원의 효율적 확충 및 전략배분 등 건전재정 운영을 통해 여타 자치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 “군수 권한대행 체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양읍 시가지 하수관거정비사업 등 17개 공모사업으로 695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며 “태풍 산바 수해복구사업비 함양군부담액 63억원 중 53억원. 함양읍 상백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비 5억원. 휴천면 진관교 개설사업비 9억원 등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해 지난해에 이어 2013년에도 지역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