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9개 분야 38개 시책 282개 평가지표를 선정하여 온라인 평가시스템. 현지검증 등을 통해 엄정한 절차에 따라 평가한 후 자치단체별 실적을 공표하고 우수 지자체에는 재정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업무 추진능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는 것으로 함양군이 올해 추진한 군정 각 부문의 업무수행 성과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정부평가를 통해 인증 받은 것이다.군은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행안부로부터 재정인센티브 2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확보한 2억원의 사업비는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사업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 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함양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 자원봉사 분야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의 성과가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전 직원이 합심해 군민중심의 행정에 역점을 둔 함양군의 역량을 입증해 준 결과로. 앞으로 으뜸 함양으로 나아가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