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농업경영회가 연말연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며 수동초등학교(교장 조은희)에 100만원을 기증했다. 이에 수동초등학교는 12월18일 수동농업경영회에서 기증받은 100만원과 교내에서 실시한 알뜰시장 수익금 20만원을 합해 어려운 학생의 가정에 지원키로 했다.교직원의 협의 하에 선정된 네 가정 중 기름을 사용하여 난방을 하는 세 가정에 30만원 상당의 기름을 제공하고 나머지 한 가정은 30만원 상당의 따뜻한 겨울의류를 지원했다. 기름을 지원받은 한 가정의 학부모는 "비싼 기름값으로 난방한번 제대로 틀기가 고민스러웠다"며 "수동초등학교 덕분에 당분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도 수동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그리고 학부모는 이번 기회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추위를 견디는 방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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