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군민의 간병 어려움과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령·독거노인과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중증 입원환자 발생 시 간병의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호자의 편의제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함양성심병원에 2병실 12병상을 지정. 간병인 8명을 채용하여 24시간 환자간병을 하고 있으며 11월말 현재 270여명의 환자가 간병서비스를 제공받았다. 간병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행려환자. 노숙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65세 이상인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족. 장애인가족. 보훈대상자 가족. 한부모 가족. 영유아 양육가족. 3명이상의 다자녀 가족 중 간병이 필요한 사람이다.간병료 본인부담금은 행려환자와 노숙자는 무료이고.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65세 이상인자 중 차상위 계층은 1일 1만원이며 그 밖의 대상자는 1일 2만원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서비스가 필요한 환자는 함양성심병원 간호사실에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올해 사업결과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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