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경선후보 4명의 '거함산 정견발표회'가 30일 오전 거창군 스포츠파크 내 실내체육관에서 선거인단 및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관련 상세기사는 11월5일자 지면과 함께)이날 정견 발표회는 사전 추첨에 따라 기호4번 하영제 후보가 첫 발표자로 이어 기호2번 홍준표. 기호3번 이학렬. 기호1번 박완수 후보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후보들은 자신이 경남 도정을 이끌어 갈 최적의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어서 각 후보들에게 준비된 질문 및 선거인단 및 당원들이 바라는 질문 등에 대한 답변이 있었다. 이날 정견발표는 대부분의 후보들이 대선 후보 박근혜와의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분위기였다. <강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