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서 올해 생산된 단감이 10월26일 말레이시아 20톤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캐나다. 태국. 싱가포르 등에 수출된다.이번 단감 수출은 지난 9월 함양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의판)과 서울 소재 수출업체 모닝팜(주) 간의 계약에 따른 것으로 전년도 보다 단감 수확량 증가가 예상되어 수출 물량도 300톤. 40만 달러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수출가격(10kg/기준)은 중간 아래 크기 상품으로 7단계로 선별하여 상자 당 7천원에서 1만 9천원까지 다양하나. 국내 시장의 중·하품 단감의 판매가가 현저하게 낮게 형성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농가에 부담되는 물류비나 포장재 비용 등을 제외하더라도 상자 당 평균 3∼8천원 정도 수출 농가에 이익이 된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더 공격적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품목 다변화로 함양 농산물의 수출 촉진 및 확대에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함양 단감은 지리적 특성상 일교차가 커 당도와 경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해외 바이어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에게도 그 선호도와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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