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회장 이성국)는 지난 10월25일 서상면 상남리(육십령고개) 추모공원에서 제16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개최했다.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집단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 추모 및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올해 16회째를 맞는 합동 위령제 행사는 김성완경찰서장. 조길영소방서장. 이영재 도의원. 박성서 새마을지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6·25 참전용사 및 희생자 유가족 연맹가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배용덕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최성민 여성회장의 경과보고. 이성국 지회장의 추념사. 김성완 경철서장의 추도사. 권갑점 지리산문학회장의 조시 낭독. 육군 제3962부대 3대대 장병의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한국방송공사와 유가족 시민제보를 수집된 자료에 의해 이곳 서상면 상남리 대양제에서는 6·25 당시 북괴군이 후퇴하면서 민간인 300여명이 무참히 학살된 곳으로 매년 10월25일을 기해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주관을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이 행사는 개인의 일신과 희생보다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자유수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전후세대들의 쇠퇴해 가는 안보의식을 더욱 공고히 하는 뜻 있는 행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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