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는 25일 독도사랑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넷째 주를 독도사랑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였다. 백전초등학교는 독도문제로 인한 한국과 일본 간 갈등의 심화에 따른 주변국의 역사 왜곡에 대한 확고한 대응 자세 확립 및 나라사랑교육의 일환으로 독도교육을 실시했다.학생들은 10월22일부터 일주일 동안 학급별로 사회과와 연계 학습 및 인터넷 조사. 문헌 조사 등을 통해 독도의 역사. 자연환경 및 자원. 가치. 독도를 지킨 위인 등을 알아보고. ‘독도는 우리 땅’ 가사 외우기. 독도사랑 글짓기. 독도 대표 캐릭터 만들기. 그림그리기 등 문예 활동을 통해 솜씨를 발휘하며 독도 사랑의 마음을 키웠다.25일 실시된 ‘독도의 날’ 행사에는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박소연 외 학생 대표 3인이 독도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발표하였고. OX 퀴즈대회를 열어 퀴즈를 풀면서 독도에 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마치면서 학생들은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함께 부르며 독도 사랑의 마음 및 수호 의지를 다졌다.신귀자 교감은 “이번 독도사랑 주간을 맞이해 독도 문제 뿐 아니라 우리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도의 날 행사에서 독도에 대한 조사 내용 발표를 맡은 전교 어린이회장 박소연 학생은 “독도에 관해 조사를 하면서 독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 독도가 확실히 우리 땅이라는 사실과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독도의 날 행사에 참여 소감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