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 3∼6학년 학생 18명은 10월22일 선비문화 탐방을 통한 Healing-Me라는 주제로 함양군 일대의 문화재를 찾아 떠나는 꿈키움교실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체험학습은 옛 성현의 발자취를 찾아다니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아성찰의 기회를 가지고 스스로 꿈을 찾아 가꾸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마련됐다.함양 문화해설가 배정경씨의 도움으로 더욱 알차게 진행된 이번 체험학습은 논개묘를 시작으로 선비탐방로를 따라 거연정. 군자정. 동호정을 거쳐 남계서원. 안의 금천리 윤씨 고가(허삼둘가옥). 일두 고택(정여창 고택)까지 옛 성현의 발자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조한비(6년) 학생은 "현장체험학습을 많이 다녀봤지만 오늘처럼 아름다운 경치를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거연정. 동호정은 액자에 있는 그림처럼 예뻤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정수빈(3년) 학생은 "사회시간에 우리고장 함양에 대해 공부하며 정여창 선생에 대해 조금 알고 있었는데 그 분이 직접 살았던 곳을 살펴보니 타임머신을 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신기했어요"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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